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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 - [맛집/을지로맛집] - 충무로 스테이락호텔 제육쌈밥
예전에 한번 포스팅 했던 집인데요. 정말 오랫만에 다시 갔네요.
그때는 제육쌈밥을 먹었는데
오늘은 다른메뉴를 주문했어요.
저희가 식당에 들어갔을때는 반정도 계셨는데 어느새 자리가 꽉 차서
앉을 곳이 없더라고요.
스테이락에서 한식메뉴는 인기가 여전했습니다.
우한폐렴때문에 종업원분들은 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계셨어요.
호텔이라서 그런지 더 그런거 같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가격은 차이가 없는것 같아요. 메뉴도 그대로이고요.
오늘은 내장해물탕으로 주문했어요.
밥은 돌솥밥으로 주문해서 1,000원 추가로 더 냈고요.
반찬은 미리 테이블위에 세팅이 되어있고요. 다른 반찬과 쌈채소를 드시고 싶으시면
셀프코너에서 직접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내장 해물탕이지만 전혀 내장의 텁텁함은 느낄 수 없는 얼큰하고 시원하기만 했습니다.
미니돌솥밥에 갓지은 밥이 ㅎㅎㅎ
밥을 다 먹고 마지막은 누룽지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누룽지를 먹으니 속이 더 따뜻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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