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문득 뒤져본 핸드폰안에
들어있는 사진 장수가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사진들은 다 가족사진, 내 아이들 사진
늘 컴퓨터에 사진 옮겨놓기만 했지
실제로 출력하는건 몇장 안되더라고요.
출력도 인터넷으로 신청해서 출력했고요.
사랑스런 그때의 모습을 핸드폰이나 컴퓨터로만
보기엔 너무 아까워서
이번 참에 포토프린터를 구매해
소장용 앨범을 만들까 해서
알아보게 되었답니다.
여러제품을 알아보다가
캐논 셀피 CP1300을 구매했습니다.
사진인쇄용지도 함께 구매했는데요.
사진인쇄용지안에 프린터잉크가 들어있어요.
사진인쇄용지 갯수만큼만 인쇄할 수 있는 잉크양만 있답니다.
여행갈때도 들고 갈수 있게
하드케이스도 주문했어요.
하드케이스안에 인쇄용지들도 들어갈 수 있어서
들고다니기 딱 좋은것 같아요.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아서
불필요한 자리 차지할 일도 없는 점이
맘에 들었어요.
전원을 키고 와이파이를 설정했습니다.
모바일통해서 와이파이 설정할 수 있어서
바로 인쇄 가능하더라고요.
본체에서도 와이파이 설정 가능합니다.
액정화면에 나와서 쉽게 할 수 있어요.
터치스크린은 아닙니다. ㅎㅎㅎ
가끔 스크린을 만지게 될때가 있어요.
모바일에 캐논프린터앱과 셀피 사진 편집앱을
다운받아서
사진 편집후에 첫 사진을 인쇄해 봤습니다.
첫 프린트라 8장의 사진을 편집해서
인쇄해 봤어요.
포토프린터라 일반 사진과 비교하면
퀄리티가 약간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전혀 퀄리티가 나쁘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생각보다 좋아서 놀랬어요.
사진 용지 카드인쇄, 명함인쇄등 다양하게 있어서 원하는데로 출력할 수 있고
편집도 다양하게 할 수 있어서
한 용지에 한장인쇄나 두장인쇄도 가능하고
지금 위에 사진은 테두리 있는걸로 인쇄한거지만
테두리 없음으로 설정하면 한장을 꽉 채워서 인쇄되더라고요.
아이들 사진도 출력하고
아이들 숙제 있을때 이용해도 좋을것 같아요.
포토프린터 가격은 적당하게 느껴졌지만
오히려 프린터 용지가 비싸더라고요.
그 점이 좀 아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