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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다이어리

(행사) 노원구 단오맞이 풍물놀이 한마당 행사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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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맞이 풍물놀이 한마당이 벌써 7회가 되었네요.

체험프로그램도 있고 풍물놀이 공연도 준비되어있어요.

2019년 6월 8일 토요일에 중계근린공원에서 한다고 합니다.  노원구민회관옆 공원이요 여기서 체험프로그램도 하고

공연도 즐기고 가까이에 위치한 과학영어센터도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놀이터까지 있습니다. 도로 하나만

건너면 미술관이 있어서 아이들과 그림도 감상하고 하루를 아이들과 온전히 놀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단오맞이 풍물놀이 행사

음력 5월 5일을 단오라고 하는데요 조선시대에서는 설날,한식,추석과 함께 4대 명절에 속한답니다. 일년중에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해서 여러가지 풍속과 행사가 행해졌습니다. 

창포로 머리를 감아 윤기를 더하게 하였고, 농가의 부녀자들은 '단오잠'이라 하여 창포뿌리를 잘라 '비녀'로 만들어 머리에 꽂아 두통과 재액을 막았습니다.

대표적인 놀이로는 그네뛰기와 씨름이 있습니다. 단오날 그네뛰기는 여성들의 대표적인 놀이엿으며 남성들의 놀이로는 씨름대회가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중요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되어있는 강릉 단오제가 2005년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유형유산인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에 선정되었습니다.

어렸을때 이때 쯤이 되면 그네뛰기를 참 많이 했었는데요 높이 잘 올라간다고 어르신들한테 칭찬도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 때가 참 그립네요.

12:00~16:00 는 창포물 머리감기, 장명루만들기, 투호놀이, 단오부채 그리기, 수리취떡 먹기, 먹거리 장터가 열리는 사전마당시간입니다.

단오날에는 더위를 타지 말고 건강하라는 뜻으로 부채를 선물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장명루는 오래 살고 건강하라는 뜻이며 빨강,노랑,파랑,흑색,백색의 오색실로 짜는 팔찌예요. 아이들이 부채를 직접 만들어서 선물하고 팔찌도 선물하면 더욱 의미있지 않을까 싶네요.

투호놀이는 저희 아이들도 즐거워 하는 놀이인데요. 가족이 함께 하면 행복과 재미가 두 배이겠네요. 단오에는 산에서 수뢰취라는 나물을 뜯어 떡을 만들어 먹는데요 떡의 둥그런 모양이 마치 수레바퀴와 같아서 수리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단오를 수릿날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답니다.

16:00~17:30 에는 마당정리및 길놀이 행사가 열리는 중간마당 시간입니다.

17:30~18:00 부터는 오프닝과 본마당이 시작되는데요.

본마당에는 사물놀이, 경기민요, 화전무, 기악, 남도민요의 공연이 있다고 합니다.

동네를 돌아 놀이마당까지 행진하는 앞풀이 형식의 길 닦음의 제의인 길놀이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도와 그 주변에서 불리는 민요로 굿거리,자진타령,세마치등이 쓰이고 말고 깨끗하며 경쾌하고 분명한 것이 특징인 경기민요

사물놀이, 양손에 꽃을 들고 추는 화전무, 기악(아름다운 나라), 전라도 집안의 민요 넓게는 삼남지방의민요를 포함하는 남도민요까지 다채로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가족이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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