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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맛집들

삼청동 조선김밥 코 뻥 뚫리는 어묵김밥과 옛날느낌 물씬나는 조선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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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에

미지에서 온 소식-자유의마을

재관람하기위해 가는 길에

점심 먹으러 들른 삼청동 맛있는 김밥집입니다.

사실 저번에 한번 먹으러 왔다가

문이 닫혀서 못먹었는데

이번엔 점심시간에 찾아 왔어요.

 

 

삼청동에서는 이미 유명한 맛집이더라고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점 뒷편 골목길 나오자마자 위치해 있어요.

조선김밥은 월요일 휴무예요.

화요일 ~ 토요일 11:00 ~ 20:00

일요일    11: 00 ~ 19:00 운영입니다.

http://naver.me/xzTmcN94

 

네이버 지도

조선김밥

map.naver.com

 

 

조선김밥은 나물김밥이라고 하더라고요.

나물김밥도 맛있겠지만

오늘은 오뎅김밥 주문해보았습니다.

 

 

주문받는 즉시 김밥 말아서 주시더라고요.

가게 안이 생각보다 넓고 청결했습니다.

 

 

반찬도 주시는데 부족하시면 말씀드리면

넉넉하게 주십니다.

하지만 김밥하고 국시만으로도 충분해서

반찬에 손이 잘 안가더라고요.

 

 

 

제 지인분은 오뎅김밥에 와사비를 빼셨고

와사비가 들어간지 모르는 저는

와사비가 들어간 오뎅김밥을 먹었답니다.

 

 

김밥만 봐도 맛있어 보입니다.

 

 

한쪽 김밥에 초록색 보이시나요?

와사비 입니다.

보통 다른 김밥집의 오뎅김밥은 오뎅을 조려서

만들거나 하시는데

이곳은 그냥 기본 오뎅에

와사비가 들어간게 특징입니다.

 

 

 

조선국시도

된장베이스에

양념된 부추를 넣어서 끓인

옛날 그 느낌 그대로의 국시입니다.

 

 

뚝배기에 담아줘서 나오니깐

따뜻함이 오래가더라고요.

 

 

양념된 부추랑 국시면발이 넘 잘어울리더라고요.

따로 김치가 필요없을 정도였어요.

국물도 된장베이스라서

맛있었고요.

자극적인 국시의 맛은 아니었지만

옛날 느낌이 물씬 나는 국시맛이었답니다.

어렷을때 엄마가 끓여주신 맛 생각나더라고요.

추억돋는 맛 딱 그랬어요.

 

 

여기 오뎅김밥의 특징

와사비가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저는 처음 방문이라 몰랐는데

와사비 맛을 제대로 느꼈네요.

김밥 하나 먹을때마다 코로 찡하게 올라오는

 

 

근데 처음에는 김밥 하나에 물 한모금 이렇게 먹었는데

계속 먹다보니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고통을 즐기는것일수도 ㅎㅎㅎ

와사비 빼고 먹었으면 맛을 못느꼈을것 같아요.

와사비가 들어가니 조합이 이루어지는

코가 뻥 뚫리는 시원함과 맛있음이 공존했어요.

그리고 국시 국물로 마무리까지

정말 맛있게 먹고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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