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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맛집들

종로구 낙원악기상가 실낙원에서 수제맥주 & 재즈콘서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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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의 소개로
낙원악기상가에 있다니
수제맥주집을 다녀왔어요.

낙원악기상가에 수제맥주집이라니
생각지도 못한 장소였네요.

하우스 맥주부터 버거,피자 사이드디쉬까지
여러가지 메뉴가 있더라고요.

종로3가 5번출구 앞 낙원상가 1층 실낙원입니다.
낙원상가 1층이라 되어있지만
계단을 올라가야해요.
계단 올라가서 보이는 실낙원 분위기는
다른세상에 온 듯 했네요.
실낙원은 수제맥주와 함께 재즈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는데요.
목요일에 현금가 5,000원 카드 5,500원
금/토/일 현금가 10,000원 카드 11,000원
공연비는 뮤지션들에게 돌아간다고 합니다.

실낙원 영업시간 월~목 17:00 ~ 22:00
금,토요일 17:00 ~ 23:00
일요일 17:00 ~ 22:00

공연하는 요일도 아니었거니와
시간대가 이른 시간이어서
조용히 맥주를 즐길 수 있었어요.
좀 공연 구경하면서 맥주를 즐겼다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싶었네요.



실낙원의 주메뉴가 뭔지 몰라서
실낙원의 대표메뉴 6종을 다 맛볼수 있는
샘플러를 주문했어요.
열대야, 종로라거, 단풍, 맥걸리, 재즈, 헤이즐넛

열대야를 먼저 맛을 보았는데
맥주에서 상큼한 맛이 느껴지는
과일맛이 느껴지는 맥주
상큼한 맛의 맥주는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여자분들이라면 좋아할만한 맥주

다 한번씩 맥주 맛을 보았는데
내 입맛에 맞았던 맥주는 헤이즐넛이었어요.
저한테는 흑맥주가 잘 맞나봅니다.
평소에도 흑맥주를 즐겨 먹는 편이었는데
마시기 편해서 좋았어요.

안주로 스파이시 치킨윙을 주문했는데
스파이시라고 해서 매울건 알았지만
너무 매웠어요.
먹으면 먹을수록 더 매워지는
매운거 잘 못먹는 저로써는
참고 먹느라 ㅎㅎ 땀 뻘뻘
적당히 매울줄 알았는데
제 기준에는 적당히가 아니었어요.

다음번에는 공연과 함께 즐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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