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주막촌 여름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장흥에 시원하게 발을 담글 수도 있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양주, 장흥에 맛집들도 많고

시원한 계곡들도 있어서

가족들이 놀러가기에 딱 좋은 곳이었어요.

게다가 서울에서 30분 정도면 갈 수 있으니

다녀오기 너무 좋은 곳입니다.

 

 

 

장흥 주막촌 여름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장흥 주막촌 운영시간

 

영업시간 일 ~ 금 10:00 ~ 22:00

토요일만 10:00 ~ 24:00까지 운영합니다.

 

장흥 주막촌 주차장

 

장흥 주막촌 앞마당이 주차장이었어요.

꽤 많은 차를 주차 할 수 있었고

주차요원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장흥 주막촌 한쪽에는

폭포처럼 꾸며져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물도 얕아서

아이들이 놀기 딱이었습니다.

그쪽 부근 테이블에는

아이를 데리고 오신 부모님들이

자리를 잡고 계셨어요.

 

 

장흥 주막촌은 실내는 방으로

실외는 이렇게 꾸며져 있는데요.

테이블 밑으로는 발을 담글 수 있게

물이 있었습니다.

 

 

물이 없는 테이블도 있었지만

저희는 물이 있는 테이블에 앉았어요.

다만 단점이 있었는데요.

물은 깨끗해 보였으나

흐르는 물이 아니라

저장되어 있는 물이라

여러사람이 발을 담근다고 생각하면

쉽사리 발을 담그지 못하겠더라고요.

그게 아쉬웠어요.

 

 

야외를 이쁘게 인테리어 하셔서

밤에 더욱 이쁠것 같았습니다.

 

 

주문은 테이블에 앉아서 전화로

주문하면 됩니다.

테이블 번호만 불러주면 되거든요.

 

 

 

첫번째 음식 도토리묵이었는데요.

도토리묵은 실패였어요.

 

 

두번째 음식은 삼겹살이었습니다.

삼겹살은 역시 진리

밖에서 먹는 삼겹살이

더 맛있었어요.

 

 

세번째 음식은 쪽갈비 김치찜

정말 맛있었어요.

간도 맞고

김치도 푹 익은데다가

쪽갈비는 살이

부드럽게 발리더라고요.

 

 

쪽갈비 김치찜에, 도토리묵, 삼겹살까지

도토리묵빼고는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삼겹살은 정말 너무 맛있었네요.

삼겹살 더 주문해서 먹고 싶었어요.

하지만 가격이 후덜덜해서

 

 

쪽갈비김치찜도 맛있었는데

양이 부족한 감이 

이것도 가격이 있어서

더 주문하지는 않았습니다.

 

 

주막촌을 나오면 밑으로 계곡이 흐르는데요.

이 길로 내려갈 수는 있으나

한참 내려가야 해서

다른 길을 선택했습니다.

 

 

바로 다리만 건너면

장흥 청정계곡 진입계단이 있어요.

그리고 내려가면

신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이쪽으로는 물이 얕았지만

조금만 거슬러 올라가면

어른 허리정도되는 물 깊이가 있더라고요.

장흥 청정계곡은 그냥 도시락 싸와서 자리 잡고

물놀이 해도 좋은 곳 같았어요.

굳이 식당을 가지 않아도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아졌더라고요.

경기도권 계곡들은 식당을 이용하지 않아도

물놀이 할 수 있는

포인트 좋은 곳들이 많이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