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때문에 점심을 사무실에서만 먹네요.

일주일넘게를 사무실에서만 점심을 해결하고 있어요.

배달음식도 배달앱이 잘되어있어서 이것저것 주문할 수 있지만

사무실에 같이 계시는 분은 나이가 있으신 분이라

메뉴가 한정적이라는게 단점입니다.

그 분이 한 메뉴만 계속 고집해서 드시기때문에 

저도 딱히 선택권이 없어요. 

어쩌다 가끔 제가 사러 갈때가 있는데 그때는 제가 먹고 싶은 메뉴를 

선택하기도 해요.

요근래 계속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저는 떡볶이로 다른 분은 오므라이스로 주문해 드렸어요. ㅎㅎ

을지로 이멜다분식에서 떡볶이 메뉴 주문해 놓고 찾으러 다녀왔습니다.

http://naver.me/GrwQB0ES

이멜다분식 : 네이버

 

 

 

 

이멜다분식의 국물떡볶이의 가격은 5,000원 입니다.

떡볶이의 가격이 있는 편입니다. 만두튀김과 김말이 튀김 계란이 들어가서 5,000원입니다.

떡볶이의 국물이 전보다는 진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국물의 농도가 약했었는데

지금은 국물의 농도가 진해졌더라고요.

떡볶이 떡에 국물이 잘 베어들어서 국물떡볶이의 느낌이 훨씬 강해졌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렇다고 매운 떡볶이는 아니었습니다.

적당한 맛에 떡도 쫄깃하고 국물이 진하니 튀김하고도 잘 어울렸습니다.

 

 

이멜다 분식은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메뉴들이 다 맛있어서 종종 먹는 편입니다.

이멜다 분식도 인기가 많아서 점심시간에 줄서서 먹는 집입니다. 가게 안이 협소하기도 하고요.

가서 드실거라면 일찍 가시는게 나으실겁니다.

이멜다 분식옆으로 몇개의 카페와 꽈배기를 파는 도넛가게 디저트를 파는 곳도 있어서 

점심 먹고 커피와 디저트등 여러가지를 즐길수 있어서 좋아하는 장소인데

아쉽게 사무실에서 포장해 와서 먹었네요. 

코로나19 어서 빨리 끝나서 밖을 돌아다니고 싶네요. 지금 날씨가 완전 봄날씨 같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