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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맛집들

남산벚꽃길 목멱산 호랭이에서 경치와 비빔밥을 함께 즐기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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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벚꽃구경도 하고

목멱산 호랭이에서 비빔밥 먹고 왔습니다.

 

 

남산벚꽃길에 유일하게 위치한

목멱산 호랭이 집 입니다.

남산벚꽃길에 식당은 이거 하나예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남산돈까스도 유명하지만 목멱산 호랭이도 유명하더라고요.

멋진 벚꽃길 위에 식당이 이거 하나라니

근데 위치를 어쩜 이렇게 잘 잡았을까???

 

 

사진만 봐도 명당자리입니다.

 

 

산 중간에 위치한 목멱산 호랭이집입니다.

 

 

목멱산 호랭이

오픈시간 10:30 ~ 19:30

주차장은 없어요.

남산벚꽃길에 위치해 있기에

오실려면 걸어오셔야 합니다.

 

 

목멱산 호랭이는 점심식사도 팔지만

빵과 커피도 팔고 있어요.

벚꽃구경도 하시면서 식사도 하시고

차랑 디저트 드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면

음식이 나오고 셀프로 가져다 먹는 시스템입니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자리를 먼저 잡으셔야 되고

진동벨 가져가도 안되요.

그냥 번호를 불러줍니다.

번호 부르면 가지러 가시면 되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주문이 급 마감될때도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다시 주문을 받더라고요.

이 이야기는 뒤에 다시 하도록 할께요.

 

 

갑자기 남산왕돈가스 사진이냐 하실텐데

저희가 비하인드가 있어요.

목멱산호랭이에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주문이 마감이 되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남산왕돈가스 가게를 찾아 갔어요.

다른 가게들은 줄이 너무 길어서 엄두가 안나

이 가게를 선택했는데

기다려도 주문을 받으시는 분이 오지 않아서

한참을 기다려서 주문을 했어요.

그런데 또 문제가 테이블이 없어서 테이블도 겨우 잡았습니다.

그런데 테이블에 놓여져 있는 식기들을 치우지 않으세요.

치워달라고 말씀을 드려도 다른가게 가라는 식의 말씀과

청결하지 않는 식당때문에

점심은 포기하고 벚꽃길을 걷고 내려가자 했는데

혹시 몰라 목멱산호랭이에 다시 들렀더니

주문을 받고 계시더라고요.

얼른 주문하고 자리를 잡기 위해 30분이나 걸려서 잡았어요.

얼마 안있다가 주문 마감하시더라고요.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깐 재료가 금방금방 소진되어서 

주문마감하시는것 같더라고요.

 

 

30분만에 창가 자리에 자리 잡을 수가 있었어요.

경치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점심 먹기위해 기운을 너무 소진했더니

제정신이 아니어서

사진찍는것도 잊고 있었답니다.

 

 

 

 

 

메뉴는 목멱산 비빔밥 9,000원

불고기 비빔밥 11,000원

손두부쌈 9,000원

제육쌈 11,000원

목멱산 도토리 10,000원

간장떡볶이 12,000원

큰완자 야채 무침 8,000원

 

저희는 목멱산 비빔밥과 목멱산 도토리 주문했어요.

 

 

비빔밥이야 말할것 없이 맛있었어요.

 

 

도토리묵은 지인분이 덜어주셨는데

도토리묵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탱글탱글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진짜 정신없이 한끼 뚝딱 했네요.

 

 

식사를 마치고 남산벚꽃길을 따라 산책을

한참동안이나 했답니다.

벚꽃이 예쁘게 피어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산책도 하시고 사진도 찍으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더라고요.

나중에 도시락 싸와서 이곳에서 피크닉을 즐겨도

괜찮겠다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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