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를 건너자마자 여지껏 걷던 길과는 다른 느낌의 길이 나온다.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ㅋㅋㅋㅋ
봄에 차로 이근처를 지나간 적이 있는데
봄이 되며 벚꽃이 피어서 장관을 이루는 길이여서
한번 와봐야겠다 했지만 이 밤에 올지는 몰랐다.
장미들이 넝쿨지어 올라오면 이쁘겠다는 생각이 ㅋㅋ
저 터널위에 조명을 이뿌게만 해놔도
사람들이 좋아할꺼란 생각이 들었다. 좀 아쉬움
이 길은 분위기가 좀 어두운 느낌 이었다. 대학로가의 길이 너무 밝아서 그럴지도
걷다보니 벌써 화랑대역이 보이고
경춘선숲길을 육사삼거리까지밖에 안갔는데 생각보다 꽤 긴 거리였다.
초록색이 내가 산책한 길
저것보다도 더 많이 걸었......
육사삼거리까지 걸으면 경춘선숲길 표지판이 보인다.
저곳이 화랑대역 철도 공원이다.
옛날 화랑대역을 만들어 놓은 곳
옛날 기차도 있고
옛날에 기찻길 딱 그 모습
화랑대역 철도 공원은 잘 꾸며져 있었으나 단점이
한낮에는 절대 가면 안된다는 것
땡볕만 있어서 엄청 덥다는 거
아이들과 한번 온 적이 있는데 아이들도 힘들어 하고
나도 힘들었던 경험이
그래도
목공수업하는 곳도 있어서 신청 예약하면 만들 수 있다는 거도
아이들한테는 좋은 장소인듯
화랑대역 철도공원을 끝으로 다시 집으로
다시 걸어서 경춘철교로
경원철교에서 중랑천으로 내려가 걸어서 중랑천으로 합류하는 당현천길이 있다.
상계역에서 시작하는 길
그곳도 운동하기에 좋게 되어 있는 길이여서
그길로 걸어서 밤산책을 끝
집까지 오는데 3시간정도 걸린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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