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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cafe

을지로 코오롱Fnc 멀티플래그십 스토어 을지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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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에 코오롱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 공간인 을지다락이 오픈했습니다.

을지다락이 을지로에 유명한 식당이름이어서 

처음에는 지점을 오픈했나 했는데

을지로4가에 오픈한 을지다락은 코오롱에서 운영하는 멀티플래그십이라고

하더군요.

 

기존 건물에 내부만 수리하여 오픈을 했는데요.

코오롱FnC측은 “최근 을지로는 60~70년대 서울의 모습을 간직하는 동시에 뉴트로풍 카페와

레스토랑이 속속 생겨나면서 ‘힙지로’라 불릴 만큼

밀레니얼 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는 장소”라며

“옛 것과 새 것이 공존하는 골목에서 을지다락은 신규 및 기존 공간을 겸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1층은 을지다방으로 2층은 을지다락으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을지다방의 시그니처 메뉴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달달이커피와 쌍화밀크티 ㅎㅎㅎ

달달이커피는 옛날 다방에서 먹던 그 커피맛을 생각하시면 되고

쌍화밀크티도 쌍화차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을지로에 아직 많이 남아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메뉴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을지로에는 아직도 커피를 보자기에 싸서 배달하시는 분들이 

남아계세요.

저도 길을 가다가 몇번이나 본적이 있고요.

처음 보는 색다른 경험이었네요.

 

 

 

이렇게 주전부리 메뉴도 있어서 커피와 함께 먹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내부는 찍을 수 없었지만 깔끔한 인테리어와 옛것과 새것의 조합이 

많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였습니다.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카페에 처음 갔을때는 대부분 아메리카노를 먼저 먹는 편입니다. 

그 카페의 커피의 맛을 먼저 알아야하지 않을까 해서요.

아메리카노의 맛이 약하게 느껴졌지만

시원하게 잘 마셨습니다.

2층도 구경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구경을 못했습니다.

2층은 세 개의 방과 거실로 나뉘어서

방마다 ‘을지로 3가’, ‘을지로 4가’, ‘을지로 5가’로 이름을 붙였고

을지로3가는 커스텀멜로우라 하여 미디어 아티스트 정연두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 팀 라한(Tim Lahan) 등과

콜라보레이션 진행한 아티스트 협업 제품과 ‘새드 스마일’ 라인을

을지로 4가는 70~90년대 코오롱스포츠 헤리티지를 담은

‘아빠의 옷장’이라는 테마로 구성된 공간과

더불어 고객이 직접 80년대 낚시 베스트를 복각한 

2020 스토리지 베스트 상품을 입고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포토 존이 있다.

을지로 5가는 시리즈의 공간으로

18FW 19FW ‘서울 느와르’를 테마로 을지로 일대에서

화보를 촬영하며 사라져가는 공간을 기억하고자 했다.

이를 되살리는 화보 전시를 통해 시리즈의 행보를 한번 더 알린다. 

모든 브랜드 공간에는 곳곳에 QR코드를 뒀다. 제품을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QR코드를 통해 코오롱몰 내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고 합니다.

을지다락의 컨텐츠는 비정기적으로 달라질 예정이다. 다양한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부터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컨텐츠 전시 공간까지 아우르게 된다.

자사몰인 코오롱몰의 기획전도 연동되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노출하여

오프라인의 고객 경험은 물론 온라인 매출도 연계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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