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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다이어리

강촌여행 경춘선 타고 강촌역에 놀러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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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요일과 화요일은 총회준비로 너무 바빴네요.

지난 금요일 퇴근후에 상봉역으로 가서 경춘선을 타고

강촌역으로 향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기분좋게 출발하였어요.

그날 시댁 식구들 다 간거라서

시댁식구들과 저희 집 아이들은 이미 강촌에서 놀고 있는 상황이었고요.

저는 총회준비로 회사를 쉴수가 없어

끝나고 뒤늦게 혼자 출발했습니다.

 

 

상봉역에 도착했을때 다행히 경춘선 시간과 맞아서 바로 탈 수 있었어요.

 

 

 

 

경춘선 노선도 입니다. 상봉에서 춘천행을 타고 강촌역에서 내릴거랍니다.

 

 

상봉에서 출발하는 경춘선열차 춘천행 평일 첫차와 막차 시간표예요. 

경춘선을 타실거라면은 시간 확인하시고 타시도록 하세요.

 

 

대성리역 도착전 사진입니다. ㅎㅎ

밖의 산과 강만 봐도 기분이 날아갈것 같았습니다.

대성리의 바뀐 모습에

중학생때 대성리역으로 소풍왔었던 기억이 나더군요.

대성리역에 기차타고 왔었는데

지금은 경춘선으로 올 수 있네요.

 

 

가는 길에 기분도 좋고 경치도 좋아서

사진을 계속 찍었습니다.

 

 

 

 

 

 

강촌역에 내렸는데 아무도 없어서

휑해서 깜짝 놀랐네요. 커피집은 영업 종료했고

어디 들어가서 기다릴만한 곳이 없었어요.

 

 

강촌역이 너무 멋있네요.

오랜만의 바람쐬는거라서 기분이 좋아 뭐든 이쁘고 뭐든 좋았네요.

 

 

남편을 기다리면서 달도 찍고 별도 찍어봤어요. ㅎㅎ

제가 경춘선 타고 오는 동안

저희 집 아이들은 놀이기구 타고 재미있게 놀았다고 하네요.

사진찍어야하는데 아쉽습니다.

 

 

저희가 잡은 숙소는 ohoo 였습니다.

강촌역에서 차로 3분이면 도착해요.

 

 

 

 

숙소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어질러져 있어서 

되도록이면 피해서 찍었습니다.

 

 

저희 숙소가 복층이였어요.

위에는 아이들에게

밑에는 저희들이 사용했습니다.

 

 

복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숙소가 오랜된 느낌이 풀풀 풍기지만

숙소가 엄청 따뜻하고 

주인사장님이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뒤쪽 테라스에 고기 구워먹을 수 있는 장소가 되어있고요. 아이들이 놀 수 있도록

수영장과 탁구장이 있었습니다.

 

 

비닐로 추위를 피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날이 좋긴 했지만 밤이라 약간 쌀쌀하여서

저 장소에서 고기를 구워먹었답니다.

 

숙소와 숯불 2개 피워서 총 17만원에 했네요.

10명이 훨씬 넘는 대가족이 가서 17만원에 

싸게 잘 이용했답니다.

 

뒷이야기는 다음에 올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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