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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반도 마스크 착용하고 아이들과 보러 다녀왔어요.

아이들은 방학이고

저는 휴가였는데 ㅜㅜ 

하늘에 구멍 뚫린 듯 비가 쏟아지는바람에

강제 집콕을 했습니다.

여름휴가때 코로나로 인하여 딱히 뭘 크게 할 생각은 아니었지만

궁 투어 해설포함해서 할려고 했었는데

다 어그러져버렸네요.

궁은 예전에 아이들과 다녀왔었지만

또 가려고 생각했는데

아쉽게 되어버렸어요.

 

 

아이들이 요새 공포영화나 좀비영화를 좋아하길래

같이 반도를 보러 다녀왔답니다.

반도 영화는 가기전에 이미 내용을 알고 갔기에

큰 기대를 가지고 가지는 않았습니다.

 

 

 

 

반도의 줄거리 입니다.

 

전대미문의 재난 그 후 4년
 폐허의 땅으로 다시 들어간다!
 
 4년 전, 나라 전체를 휩쓸어버린 전대미문의 재난에서 가까스로 탈출했던 ‘정석’(강동원).
 바깥세상으로부터 철저히 고립된 반도에 다시 들어가야 하는 피할 수 없는 제안을 받는다.
 
 제한 시간 내에 지정된 트럭을 확보해 반도를 빠져 나와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던 중
 인간성을 상실한 631부대와 4년 전보다 더욱 거세진 대규모 좀비 무리가 정석 일행을 습격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폐허가 된 땅에서 살아남은 ‘민정’(이정현) 가족의 도움으로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하고
 이들과 함께 반도를 탈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기로 한다.
 
 되돌아온 자, 살아남은 자 그리고 미쳐버린 자
 필사의 사투가 시작된다!

 

 

 

 

반도를 보고 나서 느낀 점은(스포가 약하게 포함되어있습니다.)

부산행의 속편이라 하지만 부산행과는 세계관만 이어질뿐

전혀 상관없이 보면 됩니다.

부산행을 생각하시며 보시면 재미없게 느끼실것 같긴 하더라고요.

지루한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마지막 자동차 추격씬은 볼만했던것 같아요.

좀비떼가 덤비는 모습은 부산행에서의 모습이 약간 보이기도 하고

자동차씬은 외국영화에서 본듯한 느낌도 약간 보이고요.

부산행은 한정된 공간안에서 헤쳐나가는 내용이라면

반도는 인간에 대해 중점을 둔 내용이라 볼 수 있겠네요.

액션은 크게 없어요. 총과 자동차추격전

총도 그렇게 임팩트 있게 와 닿지 않아서

자동차 추격전만 볼만했어요.

부산행에서 마지막에 아이와 임산부만 살아남잖아요.

반도에서도 아이와 엄마 그리고 강동원 이렇게 살아남는데

연상호감독이 말하고자 한 부분이 이 부분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권선징악이 확실한 영화

이정현의 연기만 저한테 크게 남은 영화였습니다.

631부대의 인간성이 변하는건 신선했지만 너무 임팩트가 약한게 아닌지

권해효씨는 할아버지로 나오셨는데 

UN의 제인과 연결고리로 마지막 해피엔딩을 위해

나오신걸로

딱히 큰 역할이 없으셔서 ;;;;;;

저희 집 아이들은 재미있게 잘보더라고요.

크게 기대를 안하고 가서 그런지 볼만은 했어요.

그런데 마지막 영화에 꼭 들어가는 신파 ㅜㅜ

신파때문에 좀 깨더라고요.

신파 안넣을 수는 없는건지

마지막 장면의 좀비떼들은 전투력이 없어보이더라고요.

신파에서 억지로 해피엔딩을 만드는 많이 아쉬운 점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