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분식에서 즉석떡볶이와 감태명란마요를 먹다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분식집을 다녀왔습니다.

이곳도 을지로에서 힙한 분식점인데요.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곳이예요.

 

 

 

 

 

상호명이 을지분식입니다.

평일 11:30 ~ 21:00 운영되고

14:30 ~ 16:30은 브레이크타임이예요.

라스트오더는 20:00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11시2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앞으로 7~8명이 사람이 있었어요.

30분이 오픈이기에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30분 오픈되자마자 줄을 선 차례대로

들어가 앉았어요.

 

 

을지분식은 즉석떡볶이로 

유명하답니다.

맛있는 녀석들에서 방영된 분식집인데

방영분을 본 적이 없어서

그건 모르겠네요.

 

 

보통은 우삼겹 즉석떡볶이를

많이들 드시던데

저는 지인분 중에 못드시는 분이 계셔서

떡볶이의 기본인

즉석떡볶이를 주문했어요.

 

 

 

 

 

즉석떡볶이에 라면사리 추가했어요.

 

 

위에 올려진 파채까지

보기만 해도 넘 먹음직 스러워 보이더라고요.

 

 

즉석떡볶이와 함께

모듬튀김도 주문했어요.

 

 

 

 

 

치즈가 늘어나는 튀김이었는데

치즈가 엄청 늘어나서 먹는 재미도 맛도 좋았어요.

 

 

을지분식에서 유명한 또 하나의 맛

감태 명란마요 주먹밥

감태는 다시마목 미역과의 해초예요.

감태는 전복의 주먹이로 알긴산, 요오드 및 칼륨등의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건강식품자원이랍니다.

 

감태에 들어있는 후코이단과 플로로탄닌 성분이 항산화 효과와

항암효과,항염효과,노화억제효과 및 고혈압 억제효과에

우수하다고 합니다.

 

 

즉석떡볶이 맵기를 중간맛으로 했는데도

은은하게 매웠고 떡도 쫄깃하니 맛있었어요.

 

 

감태명란마요는 색다르니 좋았어요.

감태는 처음 먹었는데 

주먹밥이 텁텁하게 여겨질 수 있지만

명란마요랑 같이 먹어서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즉석떡볶이에 라면은 빼놓을 수가 없지요.

몇년만에 즉석떡볶이 먹는지 모르겠네요.

학창시절에 즉석떡볶이 자주 먹었는데

지금은 즉석떡볶이를 먹기 힘드네요.

오랜만에 추억 돋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