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다이어리

세운상가군 도시기술장

반응형

세운상가 1968년에 건축가 김수근의 설계로 건설된 국내 최초의 주상복합아파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현대상가와 세운상가 충무로까지 다 허물어서 공원을 조성하려했으나 계획이 무산되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도시재생 프로젝트라 하여 다시세운상가 프로젝트를 추진 1차로 세운상가와 청계상가 대림상가의 테크를 연결하는 다시세운보행교가 2017년 9월 18일에 마무리 되어서 개장하였습니다. 원래는 공중보행교가 있었으나 2005년 청계천 복원사업으로 철거되었다가 다시세운상가 프로젝트로 새롭게 태어난 것입니다. 나중에는 대림상가에서 남산까지 연결될 껄 생각하니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지네요.

테크에 큐브를 설치하여 그 공간을 젊은 창업자 또는 창작자에게 제공하여 상가내에 있는 장인과의 젊은 창업자 창작자와 연결하는 여러가지의 시도를 하고있습니다.

대림상가 1층은 조명 2층은 가정이나 업소에서 핫한 게임기 3층, 4층은 음향기기를 판매하는데 3층 테크쪽에는 핫한 플레이스가 많이 있습니다. SNS에서 핫한 호랑이카페 오픈한지 얼마 안된 챔프커피 수제맥주집 끽비어 저녁엔 맥주 낮엔 커피를 파는 브라운 컬렉션 악세사리가게와 소품샵 숨끼 맛있는 구움양과와 청계상가의 이멜다분식까지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입니다.


그런 세운상가에 중구 세운-청계천-을지로에서 입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도시기술장이라는 축제는 10일부터 11일까지 대림상가 청계상가 세운상가까지 개최합니다.

 

그래서 오늘 도시기술장을 구경해보았습니다. 도시기술장은 오랜시간부터 공들인 티가 많이 났습니다. 활기차고 젊은 사람들이  모여 시끌벅적 합니다. 세운상가가 이렇게 시끌벅적한것은 오랜만인듯 했습니다.

 
4월 4일부터 15일 까지 상인모집을 하여 5월 10일 11일 2일간 오후1시부터 저녁7시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이 기횔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침체된 세운상가가 알려지기를 바래봅니다.

 

 

2019 도시기술장은 기술+예술+마켓, 열린 작업장, 스탬프 투어, 글로벌 포럼, 상가캠페인으로 5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상가 입주민들도 판매자로 참여하고 외부 크리에이터 그룹 셀러가 만든 작품, 제품들을 구경하고 구매도 할 수있는 좋은시간이었습니다.

또 한편에는 게임기와 뽑기기계가 설치되어있었습니다.

 

어린시절 추억느낌이 나는 추억은 방울방울게임 어렷을 적에 오락실에서 많이 하던 게임이 보였습니다. 신나게 스틱움직이며 두들기면 스트레스 풀

리고 기분 최고인데 말입니다.

 

대림상가의 악세사리집도 구경하고 직접 손수 만들어 파신다고 하셨습니다. 종종 여기서 발찌라든가 팔찌 , 귀걸이를 사는 편입니다.

 

 

그리고 먹거리도 팔고있었습니다.  빵, 마카롱등도 팔고 한바퀴 돌고 설문지도를 하면 마킹테이프도 줍니다. 중간 중간 스템프부스가 있는데 
스템프를 다 찍으면 뭘 주는 것 같았다 하지만 전 패스 하였습니다.


다시세운교부터 세운상가까지는 굿즈 일러스트 패션 빈티지 다양하게 있어서 눈이 호강하는것 같았다 거기서 맘에 드는 원피스를 2만원에 
구매 하였습니다.

카세트테이프도 보고 비디오테이프로 만든 작품도 보면서 옛기억에 웃음이 나는 즐거운 추억소환시간도 가져보았다

신기한 기술도 보고 크리에이터와 콜라보 진행하는 것도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와서 체험하는것도 좋을듯싶었는데 벌써 아이 데리고 와서 하시

는 분도  보았습니다.

 

세운상가 일대의 상인의 점포 혹은 기술자의 작업공간을 오픈하는 '열린작업장' 프로그램도 진행되는데, 이곳에서는 기술자의 도구와 장비, 오래
된 점포가 가진 시간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자리로서 방문객들이 편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세운상가,청계,대림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함께 숨쉬어 가는 곳 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도시기술장이 아쉽게 2일만 한다는 게 아쉬웠지만 이렇게 멋지고 이쁘게 준비했는데 2일만에 다 보고 참여하기에 짧게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
다.  저도 오늘 짧게 밖에 구경 하지 못했는데도 제 눈을 다 호강시켜주지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11일은 약속이 있어서 못가는게 더 아쉽고 아이들 데리고 가야하는데 아쉽고 아쉽습니다.
짧은 시간 속 강렬한 곳 세운상가 도시기술장 한번 가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