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무한리필집에 드디어 가보았습니다.
어느 순간에 명륜진사갈비가 동네 곳곳에 많이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가족들하고 가보았습니다.
저희는 5시쯤 갔어요.
5시에 가니 이미 테이블은 두 테이블만 비어있고 손님으로 꽉 차 있었습니다.
저희 앉고 나서부터는 손님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어요.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저희도 못먹을뻔 했네요.
기본 반찬은 세팅해 주시지만 필요하면 갖다 먹어야합니다.
밥하고 음료수도 무한으로 갖다 먹을 수 있었어요.
돼지갈비를 바로 갖다 주시더라고요.
식당이 어두워서 사진이 잘 찍히지 않더라고요.
고기가 생각보다 지방이 많아서 지방을 잘라내면
양이 얼마 안되더라고요.
처음엔 괜찮아 보이는 고기로 갖다주시지만
리필해 먹을 수록 지방이 더 많은 고기를 갖다주시더라고요.
저희 아버님 말씀으로는 고기가 돼지의 엉덩이살부분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저희야 고기를 잘 모르지만 아버님은 잘 아시거든요.
엉덩이살이 그냥 고기로 먹으면 못 먹지만 양념해서 먹으면
먹을 수 있다고 하셨어요.
고기가 꼭 탄것 처럼 보이는데 탄거 아니예요. ㅜㅜ
식당이 어두우니깐 잘찍으려고 몇번이나 찍었는데
이모양이였어요.
마지막은 냉면으로 입가심했습니다.
냉면, 된장찌개, 계란찜 다 2,000원이었네요.
하지만 냉면은 저한테 너무 달았고 된장찌개는 먹지도 못했습니다. ㅜㅜ
계란찜은 그냥 맹탕이었어요.
전 돼지갈비가 맛있다할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건 저희 가족들 모두가 똑같은 생각이었네요.
고기를 엄청 잘 먹는 식구들이면 모르겠는데
고기를 그렇게 많이 먹지 않는 저희들로써는
그냥 식당에서 더 고급스런 고기를 먹는게
가격면이나 고기질이나 그게 더 낫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그래도 새로 많이 생겨서 궁금하기는 했는데
이번에 구경만 잘 하고 온 듯 합니다.
평일에는 2시간이용이지만 공휴일에는
이용시간 100분이랍니다.
저희가 저녁을 먹고 나온뒤에도 사람들이 엄청나게 줄서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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