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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맛집들

코로나19로 곱창배달시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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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밖을 나가지 못하기때문에 

곱창볶음을 배달시켜 먹었네요.

요새 골목식당에서 공릉동 곱창집이 방송되니깐

곱창을 사랑하는 저로써는 계속 먹고 싶었던 겁니다. ㅎㅎ

그런데 공릉동에서 사올 수가 없어서 공롱동 곱창집은 다음에 사오기로 하고

배달의 민족 앱을 통해서 곱창을 주문했습니다.

노원역에 맛있다고 소개받았던 곱창집은 포스기계의 고장으로

배달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후기글 하나 하나 읽어보고 다른 곳을 골라서 주문했어요.

곱창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곳은 도봉구에 위치한 이모네곱창막창집입니다.

최소금액은 18,000원이고 배달팁 2,000원이예요. 지역마다 배달할증이 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곱창볶음이 도착했는데 

문제가 포장용기밖으로 양념이 다 흘러서 지저분한 상태로 도착했어요.

 

 

양념이 흘러나온건 참 아쉬웠습니다.

 

 

 

 

제가 너무 많은 곱창집을 찾다가 다른 집과 헷갈렸는지

당면을 추가로 넣어서 당면이 엄청 많았습니다.

원래 넣는 당면에 당면을 더 추가했으니 바닥에 엄청난 양의 

당면이 있었습니다.

 

 

곱창은 잡내가 없어서 좋았고 양념이 듬뿍 배어서 

촉촉한 곱창볶음이었습니다.

맵지도 않아서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이들도 저를 닮아서 그런지 곱창을 좋아하거든요.

저희 집 아이들은 저녁을 먹고 곱창은 후식으로 먹은겁니다.

저는 이게 저녁이었고요. ㅎㅎ

그렇지 않으면 이 양으로는 한참 부족했을거예요.

 

 

요새 코로나19로 인해서 밖을 나가지 못하니 사무실에서 식사를 하거나

아니면 가끔은 이렇게 배달앱으로 배달을 시켜서 먹는데요.

배달 종류도 다양하고 배달문화도 잘 되어있어서

집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주문해 놓고 사와서 먹는 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뉴스에 문닫는 식당들이 엄청 많다고 하더라고요.

코로나19로 인한 여파가 이만저만 아닌것 같습니다.

이렇게 배달이나 포장주문해서 먹는것도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다음에는 공릉동 골목식당 곱창집 포스팅을 꼭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편 회사가 근처라 남편한테 사오라고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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