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 가족식사, 모임, 데이트하기 좋은 곳 카페아를 다녀왔어요.

저번 오크힐 다녀오고 후기 올렸었는데

댓글에 오크힐 근처에 좋은 카페가 많다 하셔서 찾아보게 되었네요.

그러다 발견한 카페아를입니다.

카페 아를 말고도 좋은 카페를 하나 더 발견했어요.

조만간 그 곳도 후기 올릴생각이랍니다.

 

 

카페 아를도 오크힐처럼 카페,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베이커리도 팔고 있었습니다.

 

 

위에 첫번째 사진이 레스토랑 들어가는 입구이고요.

다른쪽으로는 카페와 야외정원으로 들어가는 문이 따로 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야외정원과 카페로 들어가는 길이 따로 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이 문이 카페와 야외정원으로 들어가는 문이예요.

여기 인테리어가 어디 외국에 여행온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카페 아를의 운영시간입니다.

카페 아를은 주차장이 있긴 하나

워낙 손님이 많은 관계로 주차장이 좁아요. 

그래도 주차 요원분들께서 잘 안내해주십니다.

차에 키를 꽂고 내리시면 주차 요원분이 잘 주차해주시더라고요.

 

 

 

 

 

 

카페아를에서  판매하고 있는 베이커리입니다.

이곳에서 직접 만드는것 같았습니다.

베이커리를 먹지는 않아서 맛은 모르겠으나

빵 사이즈에 비해 가격이 있는것 같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

저희가 간 시간대가 저녁시간이 가까워진 시간이라

베이커리가 많이 팔린것 같더라고요.

 

 

레스토랑은 생각보다 넓고 가운데는 저렇게 유리로 막아져 있어서 

가족식사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식사하기전에 레스토랑에서 야외정원을 구경하기로 하고 

연결된 통로로 나가보았습니다.

 

 

레스토랑과는 다른 느낌의 야외정원이었네요.

 

 

카페실내의 모습입니다.

모든 주문은 레스토랑에서 주문받고 

음료는 카페 실내에서나 야외정원에서 즐길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야외정원 곳곳의 느낌이 다 틀려서 좋았었네요.

어느 곳에서든지 사진 찍어도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프랑스 커피거리에 온것 같은 느낌이 나는 곳이었습니다.

벽면 유리에는 명화들이 있었고요.

사진들을 자세히 찍고 싶었으나 손님들이 많은 관계로 찍는데 한계가 있더라고요.

 

 

 

 

저희 가족은 세트메뉴로 주문하지 않고 따로 주문했습니다.

 

 

피클과 접시를 먼저 세팅해 주시고

 

 

연어샐러드가 먼저 나왔습니다.

 

 

연어 샐러드 위에 레몬을 뿌려서  먹었습니다.

연어샐러드에 레몬드레싱이 있어서 새콤한 샐러드를 생각했으나

전혀 그런 느낌은 안났습니다.

그냥 생연어와 그린샐러드 아보카도 다 따로 노는 느낌이었어요.

 

 

파스타는 까르보나라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까르보나라는 첫 입맛에 저는 짜게 느껴졌어요.

저희 가족분들은 잘 드시길래 나만 그런가 보다 했네요.

그러나 다들 평은 맛이 없다라고 하시더라고요.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입니다.

저는 이 파스타는 그나마 제 입맛에 맞았던 파스타였습니다.

까르보나라보다는 확실히 괜찮았어요.

다른 가족들의 입맛에도 알리오 올리오는 괜찮았다라고 하네요.

 

 

피자는 씨푸드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새우와 갑오징어, 베이비오징어, 썬드라이토마토 루꼴라등이 들어가 있는

피자였습니다.

 

 

근데 제 눈에는 루꼴라와 새우밖에 안보이는 것 있지요 ㅎㅎ

갑오징어랑 베이비오징어는 잘 안보였어요.

피자는 도우가 맘에 들었습니다.

다른 양념이나 올라간 재료들은 흔히 다른 피자집에서도

볼 수 있는 재료와 맛이었으나

도우가 화덕피자에서 구워낸 느낌이라

맛있게 느껴졌네요.

 

 

저녁때가 되자 조명이 켜지면서 

카페 실내와 야외정원이 이뻐지더라고요.

 

아를은 실제로 고흐가 사랑했던 남프랑스의 마을입니다.

카페아를은 고흐가 사랑했던 마을을 본따

프로방스처럼 

카페를 꾸민것 같네요.

 

가족식사, 모임,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이고

아름다운 장소임에는 틀림 없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음식맛은 저는 카페 아를보다는 오크힐이 더 나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