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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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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을 보고 왔습니다. 

제가 알라딘을 볼때 중요하게 본 포인트는

1. 원작의 ost와 영화의 ost

2. 윌스미스가 지니역이어서 저는 어색함을 느꼈는데 영화로 봤을때 어떤 느낌인지

3. 표현력, CG

를 중점적으로 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영화를 보기 시작하니 포인트는 상관이 없었습니다. 너무 잘 만들어서요 

굳이 머릿속에 생각하면서 볼 필요가 없었습니다.

원작의 OST를 영화에 그대로 

윌스미스의 지니역은 정말 딱이었습니다. 얼마나 능청스럽고 장난끼 많고 재미있게 표현하던지 완전 지니였습니다.

CG도 잘 하셨더라고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영화로 못 만드는게 없어지는 지금 어디까지 만들고 표현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알라딘을 보고 나니 7월이면 라이온킹이 개봉하는데 라이온킹은 어떤 느낌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렷을 적 알라딘을 보고 자란 세대입니다. 알라딘 하면 주인공이 알라딘이죠 무슨 일이 생겨도 남주가 해결하고

공주를 구하면서 해피엔딩 

영화 알라딘은 알라딘과 공주가 함께 일을 해결하긴 합니다만 자스민 공주는 아그라바의 왕이 되고 싶어합니다.

백성을 가장 사랑하고 백성을 아낄 수 있는 그러나 아그라바의 왕과 자파는 공주한테 침묵하고 화초처럼 살라고 하죠

나중에 침묵을 깨고 울부짖으며 노래를 부를때는 엘사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자신을 억누르던 모든 것을 깨부시고 명령을 내릴때는 멋있었습니다. 'speechless'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보시면

연기하시는 나오미스콧이 눈이 시뻘개져가면서 열창을 하시는데 그 연기에 감탄을 하고 봤습니다. 

시대가 달라지면서 여성의 지위가 변화되었음을 느끼네요 애니 알라딘에서 전혀 볼수 없었던 장면들이었습니다.

이젠 연약한 여성에서 벗어나 자신의 진취적인 모습, 열망 욕망이 보이는 

알라딘에서 세 분의 연기가 잘 어울렸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지니역의 윌스미스와 자스민공주의 나오미스콧만

보이더군요 영화가 끝난후에도 두분만 기억에 강렬히 남았습니다.

강렬함과 메세지를 남겨주는 호화로운 OST까지 

아이들과 같이 가서 봤는데요 대만족하면서 봤네요 가족들과 함께 보시기에 좋은 영화입니다.

얼마 전까지 악인전이 1위였는데 알라딘이 개봉하자마자 주말오피스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1위를 차지

했다고 하니 그 위상이 짐작이 안가네요

알라딘 영화내용은 다들 아시는 내용이라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느낀점을 적으려면 스포가 포함

되어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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