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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에서 양양 낙산해변으로
드라이브 다녀왔어요.
낙산해변은 아이들과 세번 넘게 다녀온 곳이라
추억이 돋는 장소랍니다.
낙산해변에서 광장에서
예전에 여름휴가 보낼때
활기차고 신났던 기억뿐이었는데
지금은 조용하고 싸늘하기만
아들과 함께 그림자 한번 찍어봤어요.
뒤에서 해가 비추길래
감성사진으로 찍어봤네요.
나이 먹어서 그런지
바닷가에 뛰어들어 놀고 싶진 않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겨울바다입니다.
깨끗하고 푸른색의 바다가
정말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줘서
정말 좋아해요.
둘째 아이가 바다에서
파도하고 장난치고 놀길래
바닷가에 적셔 버릴겸
놀래주려고 하다가
되려 제가 발이 빠져버렸어요.
해가 늬엿늬엿 져가는 중이라
색감이 이쁘길래 찍어봤는데
핸드폰 사진으로는 그 이쁜 색감을
표현 못하는것 같아요.
아님 제가 못찍는걸지도
해는 금방 지고
어둠이 찾아오니깐 이렇게 조명들이
저녁에는 겨울바람이 매섭기도 하고
어두워서 바다가 검게 보이기만 해서
숙소로 다시 돌아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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