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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후에 숯불 닭갈비 먹으러
물놀이 후에 지쳐있었고 배도 고팠던 탓에
맛집은 알아볼 생각도 못하고
숙소에서 나가자마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했답니다.
검단집입니다.
간판이 없어서
저 멀리 간판 하나 있는거 찍었네요.
1층 단층으로 되어 있는
식당이었어요.
여기 왔는데 닭갈비를 안먹을 수가 없어서
숯불닭갈비를 2인분에
막국수 2인분만 주문했어요.
야식도 먹을거라 적당히 먹기로만
가게 내부가 깔끔하고 깨끗했어요.
손님들이 안계셔서 편히 먹을 수 있었고요.
숯불닭갈비 입니다.
미리 양념 재워놓은 닭갈비를
냉장고에서 꺼내서 주셨어요.
반찬은 쫌 별로였네요.
짜거나 시거나 그래서
손이 잘 안가더라고요.
숯불닭갈비는 배가 고팠던 지라
맛있게 먹었어요.
배가 부른 상태였다면
음 먹을만하네로 끝났을거 같아요.
막국수는 양념이 잘 배는 느낌은 아니어서
기대가 딱히 안되더라고요.
근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양념이 면에 잘 배어있어서
먹을때마다 씹는 느낌도 좋았고
양념도 맛있었어요.
아이들도 배가 고픈지 잘 먹더라고요.
큰 아이는 닭갈비에 제 막국수까지
거의 다 먹어치운 ㅎㅎ
국수는 역시 고기와 함께
싸먹어야 하는것 같아요.
아이들이 부족한것 같아서
1인분 추가 주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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