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전주옥의 오징어불갈비찜 정말 인정

 

을지로에 유명한 맛집 다녀왔어요.

을지로 전주옥은 불갈비찜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벌써 방송에도 여러번 나왔을 정도로요.

하지만 저는 몰랐답니다 가까운 거리에 있음에도

한번도 가보질 않았네요.

친구가 먹고 싶다고 하길래 가보자 해서

가게 되었어요.

 

 

을지로 전주옥

영업시간 : 월~토 10:00 ~ 22:00

매주일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주차장이 없어서 근처 공용주차장 찾아서

주차하셔야 되요.

을지로는 차 가져오시는것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게 낫습니다.

 

11시 20분에 가서 자리를 잡았는데 10분도 안되서

홀의 모든 테이블이 꽉 찼습니다.

줄을 서서 먹어야 해요.

겉으로 보기에는 식당 안이 좁고 협소해 보일지 몰라도

안으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넓습니다.

 

http://naver.me/GbxM9Xnx

네이버 지도

 

 

안주류부분과 식사류 부분이 나눠져 있어요.

식사류가 좀 더 싼 편입니다.

점심식사 저녁식사로 보시면 될것 같네요.

가격차이가 있는 만큼 양도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징어불갈비찜 2인분입니다.

당면 추가했고요.

제가 당면을 좋아해서 당면을 추가했는데

사장님이 서비스라면서 더 넣어주셨다고

당면추가하신거는 취소하겠다고 하셨어요.

처음 갔는데 사장님 완전 친절하셨어요.

 

 

바닥에 불갈비가 있고

그위에 오징어와 양채 떡

그리고 당면까지

 

 

반찬들은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와서 맛있었습니다.

 

 

 

오징어불갈비찜 비주얼만 봐도 

군침돌더라고요.

 

 

그냥 봤을때는 

짭쪼름하면서 달것 같았는데

반전이 있는 맛이었어요.

 

 

당면과 떡은 너무 익으면 안되니깐

먼저 먹었어요.

 

 

떡과 당면이 익긴 했는데

좀 더 있다가 먹을껄 후회했답니다.

지금도 맛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니깐 국물 맛이 완전 배어들어서

더 맛있었어요.

 

 

 

 

오징어 당면 떡까지 국물이 배어들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단짠의 느낌도 있지만

매콤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느끼함 1도 느낄수 없었어요.

갈비에서는 불맛이 나서

네가지의 맛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맛이었답니다.

처음에 사진만 보고 대충 예상되는 맛이라 느끼실 수 있는데

실제로 먹어보면 반전의 맛이었어요.

먹고 반해 버린 맛집 나중에 지인들 데리고 다시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