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먹방여행 전주한옥마을 이화고택 & 청연루 & 저녁식사 남도집

 

전주 먹방여행이라는

우리의 목적에 맞게

아침부터 열심히 먹고

전주의 멋진 풍경들과 아름다움을

확인하며 다녔는데요.

새벽부터 준비해서 그런지

슬슬 피곤도 몰려오고 해서

숙소에 입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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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잡은 숙소는 

이화고택입니다.

한옥스테이 하기에

알맞은 숙소였어요.

 

 

이화고택

이화고택은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우수한옥체험 숙박시설이라고 합니다.

120년이 넘은 고택으로

향교로 쓰이던 8칸짜리 한옥을

현위치의 땅 모양으로 인해

두칸 반을 줄여 만든 한옥이라고 합니다.

한옥마을에서 대표적인 재건축 고택으로

목수들이 그대로 살려 재현했다고 합니다.

 

 

 

 

이화고택은 ㄷ자형 한옥이며

마당이 좁지만

마당이 좁은건 문제가 되지 않아요.

 

이화고택 옆으로는

한복을 대여해 주고 있었는데

저희가 간 시간은 이미 문을

닫은 시간이었어요.

 

마당에서 바로 한복 대여해주는 곳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어서

한복 대여하고 이화고택의 마당

평상에서 사진들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저기 보이는 문은

이화고택을 관리하시는 사장님이

쉬시는 곳이었어요.

 

이화고택의 장점은

한옥스테이로도 알맞은 곳이지만

또 사장님께서 직접

아침을 차려주신다는 거예요.

하지만 저희는 아침을 안먹었어요.

새벽녁에 전통시장 가서

아침 먹기로 해서요.

 

 

저희가 묻는 숙소는 다락1 입니다.

오른쪽 문은 사장님이 쉬시는 곳입니다.

문 열자마자

짐도 놓고 옷을 걸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한옥의 서까래가 너무 멋있지요

방은 크지 않고

딱 3명정도 누울 수 있는 정도의

사이즈였어요.

 

 

다락이 있어서

그곳에서도 누울 수 있었지만

사장님이 추울 수 있으니

그곳에서 자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방도 화장실도 그리 크지는 않지만

스테이하기에는 좋았고

방도 너무 따뜻해서 포근했어요.

그리고 방도 화장실도 깨끗했고요.

 

숙소에서 편히 쉬다가

저녁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방이 따뜻하고 포근하니

잠이 솔솔 오더라고요.

잠깐 잤는데도 푹 잔것처럼

개운하게 일어나서 저녁 먹으러 갔어요.

 

 

 

 

먹방여행에서 제일 기대했던

남도집입니다.

 

남도집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화~일 15:00 ~ 24:00

 

저희가 남도집 도착시간이

5시 좀 넘어서 인데

벌써 테이블이 거의 다 찬 상태였고

자리가 두 테이블 정도 남아있어서

앉아서 먹을 수 있었어요.

자리가 없어서 그냥 가신 분들도 많이 계셔요.

남도집 가실 예정이라면 일찍 가셔야 해요.

 

 

저희는 세명이고

배가 많이 고픈 상태는 아니었는데

그래도 안주 가짓수가 많은 3~4인

남도 한상을 선택했어요.

술은 맑은술로요.

맑은 술은 막걸리의 아랫부분에

가라앉은 탁한 부분을 버리고

맑은 윗부분만 담아서 주시는데요.

막걸리 3명의 맑은 윗부분만 담으면

한 주전자의 양이 나옵니다.

 

 

막걸리 너무 맛있는거죠.

낮부터 막걸리를 마시긴 했는데

맑은 술로만 마셔서

취기가 하나도 없었어요.

 

 

테이블에 하나씩

채워져 가기 시작합니다.

 

 

진짜 마지막까지

끝까지 나오더라고요.

테이블이 부족해서

빨리 먹은 그릇은 치우려고 했더니

치우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치우면 뭐가 안나왔는지

확인 불가하시다고요.

 

 

음식 하나하나 

너무 맛있어서

놓칠 수 없었어요.

마지막에 나온 음식들은

도저히 배가 불러서

못 먹겠더라고요.

 

 

남도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전주한옥마을을 또 밤산책을 나섰습니다.

청연루예요.

전주한옥마을 인기있는 곳이예요.

청연루의 야경도 찍고

청연루에 올라가서

전주천의 모습도 담아봤어요.

 

청연루 야경 맛집이라더니

정말 그대로였어요.

 

 

전주는 오목대도 그랬고

청연루도 마찬가지로

신발을 벗고 올라갈 수 있어

온전히 느낄 수 있는것 같아요.

 

 

청연루에서 크게 한바퀴를 돌아

풍남문까지 왔네요.

예전에 아이들과 왔었을때

풍남문앞에서

사진찍고 그랬었는데 

 

 

풍남문에서 전주 한옥마을을

또 크게 돌아서 숙소로

걸어갔습니다.

소화를 시키기 위해

열심히 산책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포토스팟에서

사진도 찍어봤고요.

 

전주먹방여행 1박 2일의 1일차를

이렇게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