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을지로맛집

명동 명동교자와 타이거슈가

반응형

점심메뉴 : 칼국수

장소 : 명동교자

가격 : 9,000원

 

날씨가 덥지만 이열치열이란 말이 있듯이 칼국수를 먹기로 하고 명동교자 집을 향했습니다. 이미 갔을 때는 1층도 만석 2층도 만석 들어가는 입구가 작아서 가게가 작을 듯 보이나 절대 작지 않습니다. 들어가면 생각보다 큰 가게입니다. 게다가 2층까지 운영하고 있고요. 그런데도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그래도 가게가 크고 음식이 빨리 나오는 편이기 때문에 자리가 금방 나오더라고요.

자리는 2인이 앉는 테이블 4인이 앉는 테이블 혼자서도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혼자서 와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좋네요.

 

칼국수를 시켰습니다. 여기 칼국수는 만두가 얹어져서 나와요.

 

저번에 와서도 먹었었지만 오늘따라 국물이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국물 맛이 진하니 전 좋았습니다. 이곳의 김치는

고춧가루가 많아요. 엄청 맛있긴 맛있지만 고춧가루가 많다는게 단점입니다.

그래도 김치와 면을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칼국수 면은 직접 만드는 면은 아닌 거 같았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국물이 정말 진해서 속이 풀어지는 느낌이었어요. 더워도 계속 먹고 싶은 그런 맛이었습니다.

 

 

칼국수를 다 먹고나서는 타이거 슈가를 먹으러 갔습니다. 타이거 슈가 명동점은 명동 예술극장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는 길에 명동예술극장앞에서 공연을 하고 계셨습니다.

 

 

타이거 슈가 집에 도착했을 때는 줄이 길게 서있었습니다. ㅜㅜ 흑설탕 버블티의 인기란 역시

 

 

기계가 고장났었던지 안 만들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한 30분 정도 기다려서야

흑설탕 버블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흑설탕 밀크 버블티 타이거의 모습 같나요?

15번을 흔들어 주랍니다. 열심히 흔들었어요. 잘 섞이도록 쉐킷 쉐킷

 

처음 먹는 흑설탕 버블티였는데 버블이 정말 쫄깃쫄깃하더라고요. 다른 카페에서 버블티를 몇 번 먹었는데 버블티의 

매력을 잘 몰랐었거든요. 근데 흑설탕 버블티는 정말 다른 곳과 비교가 안되더라고요.

버블티가 이렇게 쫄깃쫄깃한지 처음 알았습니다. 다만 먹을 때 한 번에 먹어야 해요 시간 지나서 먹으면 정말 맛이 떨어

지더라고요.

줄 서서 기다렸지만 기다린 만큼 맛있는 흑설탕 밀크 버블티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