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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맛집들

북한강 해남댁 나루터집 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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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에서 북한강으로 넘어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점심메뉴는 매운탕으로 정해놓고 

지인으로 부터 맛집 추천받아 갔습니다. 

http://naver.me/5TOerf0p

 

해남댁나루터집 : 네이버

리뷰 117 · 매일 11:00 - 21:00

store.naver.com

 

해남댁 나루터집 주소 올려드릴께요.

 

 

가격이 싼 편은 아닙니다.

 

 

 

어른들은 쏘가리 매운탕 대자를 주문했습니다.

 

 

아이들은 메기매운탕 소를 주문시켜 줬구요.

소자나 대자나 큰 양푼냄비에 나오기때문에 양이 엄청 많더라고요.

소자라고 해서 절대 작은양이 아니었어요.

 

 

가격이 비싸다 여겼지만

양을 보니 가격이 비싼 이유를 알겠더군요.

우선 재료를 큼직큼직 풍성하게 넣어주셔서

국물이 시원했답니다.

매운탕안에 들어가 있는 무도 절대 작게 썰지 않으셨어요.

큼지막하게 두툼하게 자르셔서 넣으셨더라고요.

매운탕 잘못먹으면 텁텁한 맛이 나기도 하는데

이 집은 국물이 깔끔하고 얼큰해서 너무 좋았답니다.

 

 

반찬들도 하나같이 깔끔해서 맛있었어요.

 

 

수제비도 반죽한걸 손으로 직접 떼셔서 넣어주셔서 

쫄깃쫄깃 맛있었답니다.

 

나중에 지인분께 들었는데

잡고기매운탕이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맛집을 알아놓았으니

다음에 갈때는 잡고기매운탕을 먹으려고요.

 

만약 저희 네식구들만 가게된다면

소자리만 시켜도 충분히 먹을꺼 같아요.

 

 

 

밖의 수조에는 이렇게 물고기들이 있었습니다. 

전 아무리봐도 메기는 알겠는데 빠가사리와 쏘가리가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수조안에 햇빛이 들어오고 있었는데

햇빛을 피해서 한쪽으로 몰려있더라고요. 

 

주차장도 넉넉해서 여유있게 주차를 했답니다.

저희가 간 시간이 점심시간을 피해서 간지라 바로 앉을 수 있었지만

계속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계셨습니다.

잘못하면 못먹을 수도 있었겠더라고요.

 

인기가 많은 집 답게

금방 자리가 차 버리더라고요.

식당이 작은 편도 아니었는데 말이지요.

 

날도 따뜻하고 강촌에서 부터 시작해 맛있는 점심으로 매운탕으로 마무리하는

즐거운 여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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