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에서 닭곰탕 먹었습니다.

 

얼마전에 올렸던 올렸던 장소였는데 또 올리네요.

이번에는 점심메뉴를 먹어보았습니다.

 

2020/07/15 - [맛집/을지로맛집] - 대림상가 3층 새로 오픈한 둥지

대림상가 3층 새로 오픈한 둥지

 

 

점심메뉴로 닭곰탕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닭곰탕은 주로 원조황평집에서 6,000원짜리만 먹었는데

둥지에서 닭곰탕을 먹어보기로 했답니다.

 

 

 

 

 

주문하자마자 손소독제를 주시는 센스 ~~~

손소독제가 알콜냄새가 올라오지 않고 순해서 좋았네요.

 

 

반찬은 저녁에 닭볶음탕 먹었을때와 같았습니다. 

 

 

새하얀 밥으로 가득 퍼서 주셨습니다. 

 

 

 

 

 

 

제가 주문한 닭곰탕이 나왔습니다. 

 

 

둥지의 닭곰탕은 가격이 7,000원 원조 황평집은 6,000원 입니다.

양은 둘다 많은 편입니다.

근데 맛의 차이가 전혀 다릅니다. 

 

 

 

 

 

 

황평집은 닭을 고아서 그 국물의 맛이 강한 반면에

둥지의 닭곰탕에는 무가 들어가 있어요.

닭곰탕에 무가 들어있는건 처음 이었던것 같아요.

닭을 고인 국물에 무가 들어가 있어서 

무국의 맛이 나는 닭곰탕이랄까

무의 시원한 맛과 닭곰탕의 국물맛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갈끔하면서 시원한 맛이었습니다.

 

새로운 닭곰탕 맛을 느꼈네요.

무를 넣은 닭곰탕이었지만

전혀 그 맛이 뒤지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