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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다이어리

용평리조트 둘째날 발왕산관광케이블카 스카이워크 마운틴코스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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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용평리조트 안에서 놀이기구를 즐기고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용평리조트 안에도 즐길 거리가 많이 있더라고요.

알파카 체험,루지,마운틴코스터,관광케이블카

공룡해양랜드, 워터파크등 말이예요.

 

 

용평리조트의 워터파크는 일찍 온 가족들은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 가족은 늦게 출발한 관계로 ㅎㅎ 워터파크는 못했네요.

 

 

그린피아 리조트는 이곳에서 조식을 하더라고요.

식사하는 곳이 나누어져 있어요. 호텔 조식하는 곳이 따로 있고요.

그린피아 리조트에서 나와서 5분 채 안걸리는 곳에서

조식을 하게끔 되어있습니다.

들어가기전에 열체크는 기본으로 하게 되어있어요.

조식장소는 넓은 연회홀에 가운데에 뷔페가 차려져 있는데요.

사람들이 있는 관계로 사진은 패스했습니다.

자리는 되도록 멀리 멀리 떨어져서 앉히셨습니다.

 

 

조식을 먹고 난 후 리조트에서 정리 후 퇴실을 했어요.

짐은 차에 두고 제일 먼저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를 타고 

스카이워크를 하기로 했습니다.

 

 

 

 

 

 

2층에 관광케이블카를 타는 승강장이 있어요.

 

 

이곳에서 도깨비와 겨울연가를 촬영했었나 봅니다.

 

 

 

케이블카는 사람이 내리고 난 뒤에 직원이 소독을 하고

타게끔 되어있습니다.

케이블카 타기전에 열체크하는건 기본이고요.

 

 

케이블카안에서 바라보는 발왕산의 모습들입니다.

 

 

높이 올라왔을때 찍어 보았어요.

관광케이블카 생각보다 길이가 꽤 되더라고요.

오래 올라갔네요.

다만 케이블카 안 더워요.

미니 선풍기가 달려있긴 하지만

덥습니다.

미니선풍기보다는 산에서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이

더 시원했어요. 제가 문쪽에 앉아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케이블카 타고 나서 저녁에 확인해 보니

제 목이 빨갛게 탔더라고요.

저뿐만 아니라 가족들 다 목만

탔어요.

 

 

 

 

케이블 카에서 내리고 승강기를 타고 4층으로 가면 스카이워크가 펼쳐집니다.

 

 

1458m 발왕산 정상에 스카이워크를 세웠네요.

스카이워크 가운데 기둥있는 부분이

360도로 돌아가는 턴테이블이예요.

턴테이블에 서서 360도 풍경을 구경하는거지요.

저 끝부분에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는 

사진찍는 명소인데

사람이 있는 관계로 패스했어요.

줄서서 사진찍으시더라고요.

 

 

스카이 워크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스카이워크에서 내려와 하늘 정원을 감상했어요.

 

 

 

 

하늘정원에서 계속 올라가면 마유목을 볼 수 있어요.

 

 

 

 

발왕산 헬기착륙장입니다. 마유목 보러 계속 올라왔는데 

헬기착륙장이 나타났어요.

 

 

바램길을 타고 올라가면 발왕산 정상인 평창평화봉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 아버님은 이미 정상을 향해 올라가셨더라고요.

저희 어머님만 앉아계셨어요.

 

 

정상 가보고 싶기도 한데 너무 덥고 그래서 포기하고

바램길 옆으로 난 길로 들어서면 마유목으로 가는 길이 있길래

마유목을 보러 

 

 

겸손나무라고 한답니다.

저도 절로 겸손해지는 나무예요.

 

 

 

어머니나무라고 불린다는 마유목 야광나무 품속에

마가목씨앗이 뿌리를내리고

두 나무가 한나무처럼 살아간답니다.

 

 

굳건히 서있는 나무를 휘감고 올라간 모습이예요.

 

 

발왕산에서 내려와 루지를 타려고 했었으나

루지가 휴식시간에 걸려서 못타게 되었어요.

그래서 마운틴코스터로 변경했답니다.

마운틴코스터를 타러 리프터 타고 올라가고 있는 중인데

잔디밭 옆으로 긴 선로 보이시죠

저 선로가 마운틴코스터 선로입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금방 탈 수 있었습니다.

 

 

저걸 타고 내려가는건데요.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더라고요.

가운데 막대기가 앞으로 당기면 속도를 내고

내 몸쪽으로 당기면 브레이크랍니다.

산속을 들어가고 부터는 구불구불한 길이여서 

선로가 잘 안보이는 부분이 있어요.

타고 내려가다가 사각지대에서는 브레이크를 하라 하더군요

브레이크 하고 다시 속도 내서 가시면 된다고

직원분께서 설명하신다고 겁을 많이 주신상태였어요.

저는 상관없었는데 아이들이 걱정되더라고요.

저희 둘째가 먼저 그리고 첫째 그리고 제가 탔는데

둘째가 먼저 출발하고 산으로 들어가 모습이 안보이면 첫째가 출발했어요.

첫째도 산으로 들어가 모습 안보이면 그때 제가 출발했지요.

속도 안줄이고 타고 있었는데 마지막 코너 얼마 안남겨 놓은 상태에서

둘째랑 첫째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부딪히면 안되니깐 속도를 줄였지요.

끝까지 무사히 부딪히지 않고 재미있게 타고 내려왔답니다.

근데 첫째는 둘째한테 화내듯이 이야기 하고 둘째는 기가 죽어있더라고요.

상황을 봐서는 첫째는 빠르게 달리고 싶었는데 둘째가 천천히 가니깐

속도를 줄인거였고 저는 두 아이 다 제 시야에 들어오니 저도 당연히 속도를

줄였고요.

그걸로 뭐라고 하는거였습니다.

그래서 첫째한테 천천히 갈수도 있다고 뭐라 하는거 아니라고 이야기 해주고

둘째는 달래 주었는데 둘째가 이야기하기를 

속도 내서 달리는데 앞바퀴가 들리는 느낌이 나더랍니다.

그래서 무서워서 속도를 줄였다 하더군요 

안타까웠네요. 직원분이 위험한 상황을 설명해 주시니 겁이 먹을데로 먹은상태에

앞바퀴가 들리는것 같으니 무서웠나 봅니다.

제가 먼저 타면서 아이들을 안심시켜 줄껄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서운 놀이기구 잘 타는 아이들이라 걱정안했는데

오히려 미안했습니다.

하지만 두 아이랑 저까지 다 재미있게 타서

다음에 다른 곳에서 더 재미있게 타볼려고 생각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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