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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다이어리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그 곳 강원도 영월 선녀계곡, 원주 써니힐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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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장소

친절함에 따뜻해지던

장소까지

다녀왔습니다.

 

 

용평리조트에서 나와서 다른 숙소로 이동하다가

강원도 영월에 있는 선녀계곡에 잠시 들렸답니다.

 

 

 

물이 너무 깨끗해서 놀랐어요.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라 그런지

발만 담궜을 뿐인데

얼음장처럼 온몸이 시원해 지더라고요.

저 줄이 쳐져 있는 부분은 깊어서

위험하니깐 쳐 놓으신것 같아요.

 

 

줄 묶어 놓으신 쪽은 깊은데에 비해 이쪽은 무릎정도여서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깊은 물은 제가 돌위로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 

물이 맑기도 맑았지만

물의 깊이가 가늠이 안될 정도였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이 계곡의 이름이 선녀계곡이더라고요.

왜 선녀계곡인지 알 것 같았어요.

아이들이 이 계곡에서 잠시 놀았는데

물이 너무 맑고 깨끗하다 보니

다슬기가 많이 나와있더라고요.

아이들이 다슬기 잡고 놀았어요.

돌아갈때는 다시 놓아주고 가긴 했지만요.

이 계곡은 나중에도 다시 와보고 싶을정도였어요.

나중에 여름휴가는 이 근처 숙소를 잡아야겠어요.

 

 

 

 

 

원주 써니힐 펜션이예요.

원주 써니힐 펜션은 당일예약한 펜션이네요.

가격도 저렴하게 해주셨어요.

이 사진은 아침에 일어나서 전체 샷으로 찍었답니다.

omysun.modoo.at/

 

[원주 써니힐 펜션 - 홈] 원주 써니힐 펜션

원주펜션,서마니강,가족,MT,모임,바베큐,낚시,면회

omysun.modoo.at

 

 

 

 

산으로 둘러쌓인 펜션은

공기도 경치도 좋은 곳이었어요.

 또 사장님이 관리를 잘해 두셔서

정원도 갈끔하게 잘되어 있었고요.

정원을 벗어나면 사장님이

기르시는 텃밭도 있답니다.

 

 

바베큐장이예요.

이곳에 그릇과 냄비 개수대까지 다 있어서

숙소에서 그릇 꺼내와서 쓸 필요없이

여기서 다 해결할 수 있어서

편히 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침대하나 있는 조그만한 방과 

방에 딸린 욕실 한개

 

 

부엌 겸용 거실 이렇게 되어 있는 숙소예요.

이렇게 숙소 2개 얻어서

하나는 어른들이

하나는 아이들이

펜션에 저희 가족밖에 없어서

편히 놀다왔네요.

펜션이 오래된 느낌이긴 하지만

청소가 깨끗하게 되어있었고

침구류도 뽀송뽀송 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무엇보다 이 펜션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텃밭에서 고이 기른 야채도 갖다 주시고

비온다고 하나하나 다 챙겨주셨어요.

너무 고마우셨던 사장님이셨네요.

 

서마니강 사진은

원주써니힐펜션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어요.

저희가 간 날은 비가 와서 물살이 쎄고

물이 그리 깨끗하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지 않았어요.

 

써니힐 펜션을 나와 도로만 건너면

서마니 강이 있었는데요.

서마니 강은 비가 온 직후라

물살이 빨라서

놀수가 없었어요.

놀수는 있어도 강 가에서만

놀 수 있었네요.

어르신들이 구명조끼 무료대여로

나눠주셔서 

손수 그 자리에서 소독해서

주셨어요.

그런데 저희가 펜션에

늦은 시간 도착해기도 했고

물살이 있기에

많이 놀지는 못하고

잠시 놀다가 들어와 버렸네요.

 

써니힐 펜션 주위로

서마니트레킹이 잘되어있었는데

전혀 몰랐네요.

시간이 있었다면 트레킹 했을수도

있었겠어요.

왕복 4.1km 1시간거리였는데

아침에 수변테크에서 산책만 했네요.

 

강원도에서는 좋은 일로만 가득했네요.

재미있고 힐링되는 시간에

친절함까지

좋은 추억들로만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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