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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다이어리

넷플릭스 다큐 스피드 큐브의 천재들 가족과 시청하기에 좋은 다큐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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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하면서 이번엔

넷플릭스 다큐를 봤습니다.

제가 너무 보고 싶었던 다큐였거든요.

 

 

 

 

스피드 큐브의 천재들입니다.

40분짜리 다큐이지만

그들의 도전정신, 우정

너무 멋있습니다.

 

 

두 천재소년 왼쪽이 맥스 오른쪽이 팰릭스 입니다.

 

팰릭스는 어린시절부터 큐브 세계신기록을 세운

천재소년으로 1등도 여러번 했답니다.

 

맥스는 자폐증 소년이예요.

어린시절 아이의 이상함을 느끼고 찾아간 병원에서

부모님은 자폐증을 진단받고 세상이 무너진 느낌이셨다고 합니다.

자기만의 세계속에 있는 맥스를

부모님은 맥스가 하는데로 따라했다고 해요.

맥스가 놀면 같이 놀고 맥스가 자면 같이 자고요.

손근육이 약한 맥스를 위해

손근육을 키우기 위한 여러가지를 알아보는 중에

큐브를 알게 되고 어머님이 먼저 배우고

맥스에게 알려줬다고 합니다.

 

 

맥스는 큐브에 금방 빠져들었고

팰릭스는 맥스의 우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맥스가 먼저 싸인받고 싶다고 하고

싸인도 먼저 받은 사람이 팰릭스 였습니다.

팰릭스는 한손으로 큐브를 기록을 세워

맞추는 영상으로  인기많은 맥스를 알게 됩니다.

맥스의 기록을 따라잡기 위해

2시간이나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맥스는 큐브의 대회에 나가서 두번째 대회부터

우승을 차지하기 시작했고요.

 

 

 

 

 

세계대회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기록을 깨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는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승패에 상관없이

서로를 아낌없이 응원해 주고

위해주는 모습에

눈물 날 정도로 감동적이었습니다.

팰릭스는 아낌없이 말로 표현을 해주고

맥스는 표현을 잘 못하지만

진심으로 팰릭스를 좋아하고 위하는 모습이 보여요.

 

 

신기록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이고

어느 누구도 아직까지

두 사람의 기록을 깨고 있지 못합니다.

세계대회3x3큐브에서 팰릭스, 맥스 둘다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지만

그래도 두 사람은 이야기 합니다.

우리는 이런 상황속에서 더 강해진다고요.

팰릭스는 성년이어서 직장을 구하고

그러면서도 열심히 연습해

큐브대회에 계속 도전하고 있어요.

또 그의 세계신기록을

딱 10년만에 다시 깨기도 했습니다.

맥스도 큐브를 통해서 감정을 조금씩 배워가요.

그리고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두사람의 큐브하는 모습에 정말 빠져들고 바라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우정, 배려

짜릿함의 다큐가 아니었나 싶어요.

 

그리고 맥스의 부모님

맥스의 부모님은 크게 바라는게 없으세요.

그저 아이가 하나하나씩 배워가는걸

옆에서 도와주고 응원해 주십니다.

그런 모습에서 정말 부모의 역할을 보게 되었어요.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요.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다큐였습니다.

어느 관점으로 보든간데 큰 교훈이 있어서 

만족스럽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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