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메뉴 : 들깨수제비
장소 : 뉴욕스넥
위치 : 을지로4가 지하연결통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6월 4일 점심메뉴는 을지로4가역 지하연결통로에 있는 뉴욕스넥집입니다.
예전에는 할머니께서 운영하시던 곳이셨는데요. 지금은 젊으신 분으로 사장님이 바뀌셨습니다.
뉴욕스넥 옆집인 해태스넥도 사람들이 많은 찾는 곳 입니다. 오히려 뉴욕스넥보다 해태스넥이 더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 제가 찾는 메뉴는 해태스넥에 없는 메뉴라서 오늘은 뉴욕스넥으로 향했습니다.
가격이 싸고 간편식이라 점심을 먹기에 좋은 곳입니다.
오늘의 점심은 들깨수제비를 선택하였습니다. 가격은 5,000원입니다. 싸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메뉴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주로 카레덮밥을 많이들 드시더라고요. 제 주위에 앉으신 분들이 거의 카레덮밥을 많이 드셔서
저는 카페덮밥을 먹어보진 않았지만 다음엔 먹어봐야겠네요.
제가 들깨 수제비를 먹고 싶었던 것은 어제 방송에서 홍진영과 그 언니가 나오더라고요. 수제비를 해 먹는 모습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점심메뉴로 수제비를 선택한것입니다. 특히 들깨 들어가 있는 것을 좋아하기에 얼큰수제비보다는 들깨 수제비를 선택하였습
니다.
들깨수제비는 간이 심심하지만 고소하여서 좋았습니다. 들깨가 들어가니 국물 맛이 고소하더라고요.
김치를 얹어서 먹으면 더 맛있었습니다. 김치가 심심한 간을 잡아주기에 고소하면서도 맛있었네요.
김치는 그렇게 시지도 않고 생김치도 아닌 딱 알맞게 익어서 간이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수제비는 반죽해서 직접 떼셔서 쫄깃쫄깃하였습니다.
기계로 만든것이 아닌 직접 반죽하셔서 그 자리에서 떼서 하신 것 같습니다.
새콤달콤한 단무지와 신김치가 수제비와 잘 어울렸네요.
반찬은 음식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옆에분은 다른 음식을 드셨는데 단무지랑 김치가 반찬이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한테는 간편하게 싸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분식집입니다.
을지로 지하연결통로에 이런 스넥집들이 많이 있는데 제가 알기로 그 중 맛있는 집은 을지로 4가역 지하연결통로에서 방산시장가는
길로 있는 스넥집과 해태스넥, 뉴욕스넥집이 인기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방산시장쪽 길에 있는 스넥 집 이름은 모르겠지만 그 집이 1위라 할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 맞춰가면 30분 기다릴 수 있으니 그 곳은
일찍 가셔야 합니다. 해태스넥이 2위 뉴욕스넥이 3위 입니다. 이건 저만의 순위라서 제 기준일 뿐이지 다른 분들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해태스넥도 항상 사람이 줄이 서있습니다. 뉴욕스넥도 사람들이 줄을 서긴 하지만 다른 곳에 비해선 많이 서진 않는 것 같습니다.
해태나 뉴욕스넥은 가게가 협소한 편이지만 간편식이라 사람들이 빨리 먹기때문에 자리 순활율이 좋은 편입니다. 줄을 서더라도
금방 자리가 나서 앉을 수 있습니다.
뉴욕스넥은 카드 결제가 가능하네요. 할머니께서 운영하실때는 무조건 현금이었는데 말이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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