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순두부골목 전주가 & 경주 야경맛집 월정교 & 경주 중앙야시장 만원의행복

 

경주에서의 저녁은

보문단지 근처로 나가서

먹기로 했어요.

원래는 다른 메뉴를 먹기로 했었는데

웨이팅이 길어서

의견이 엇갈리는 바람에

전주가를 가게 되었답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경주 야경맛집으로

 

 

 

전주가

영업시간 매일 07:00 ~ 21:00

 

근처 식당들이 다 순두부 가게였어요.

전주가 외관도 깨끗하고

주차하기도 쉬워서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전주가는 앞쪽과 뒤쪽으로 주차를 할 수 있어요.

 

 

가격은 싼 편은 아니었어요.

 

 

아이들은 전주비빔밥

어른들은 묵은지 김치찌개를 주문했어요.

 

 

 

 

전주비빔밥 이나 묵은지김치찌개는

먹을만하다 정도였어요.

맛있다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아무튼 제 스타일은 아니었던 걸로

그냥 원래 가기로 했던 식당을 갈껄 그랬어요.

 

 

 

식사를 마친 후에는 

경주의 야경을 구경하러

동궁과 월지, 월정교를 갈 예정이었는데요.

동궁과 월지는 이미 주차장이 만석이었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들어 갈 수가 없었어요.

게다가 비도 오는 상황이기도 했고요.

어쩔 수 없이 동궁과 월지는 포기하고

월정교로

 

 

월정교

이용시간 09:00 ~ 22:00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주차장은 월정교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월정교는 통일 신라시대에 지어졌던 교량으로

조선시대에 유실된 것을

2018년 4월 국내 최대 규모의 목조교량으로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통일신라시대

경덕왕에 지어진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경주 월성과 남산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였다고 하네요.

 

 

월정교에 올라와 봤는데

그 위엄이 어마어마했어요.

월정교 2층도 있었지만

비가 오고 바람도 부는 상황이라

막아놨더라고요.

 

 

월정교에서 바라보는 야경도

참 멋졌습니다.

월정교에 거미줄도

제 사진에 찍혀서 나왔네요. 

그렇게 저녁식사와 야경투어를 마쳤습니다.

 

 

 

숙소로 들어가기 전

경주 중앙시장의 야시장을 들렸답니다.

경주 중앙시장 제1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중앙 야시장을 편하게 들를 수 있는데요.

제1 공영주차장 요금은 최소 30분 500원

추가 10분당 200원

1일 최대 10,000원 입니다.

21시 넘어서 주차하면 주차비 무료라고 합니다.

 

 

경주 중앙시장 야시장

청년들이 야시장을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만원의 행복이라고 해서

만원으로 4가지 음식을 선택해 먹을 수 있답니다.

어느 매장이든지 가서 만원의 행복 이용할거라고 이야기하면

포장용기를 주세요, 

그 용기에 음식을 담게 되는겁니다.

매장에서 음식 하나를 담고 그러면 나머지 티켓 3장을 주세요.

그 3장으로 원하는 음식을 사셔서

담으시면 됩니다.

 

음식의 종류도 많고 생각보다 야시장이 큰 편이라

구경하기 음식 고르는데 행복했어요.

 

야시장에 사람이 많아서 앉을자리 발 디딜 틈도 없었지만

나름 원하는 메뉴 한 두가지 사서

가볍게 먹고  숙소로 돌아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