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테리어가 3살 여아를 공격했습니다. 오늘 실시간 검색어에 폭스테리어가 계속 올라오고 있는 중이여서 저도 사건을 뉴스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폭스테리어라는 종이 영국에서 사냥개로 사용하던 견종입니다. 사냥개이기때문에 공격성과 체력이 좋습니다. 그런데 이 폭스테리어는 사건사고가 많았던 개입니다. 주민들을 공격하고 얼마전에는 초등학생 남자아이의 성기를 물었다고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이 터진거지요.
사건 사고가 많은 개이기때문에 입마개를 하기로 약속이 되어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견주님께서 입마개를 계속 하고 있는 개가 불쌍해서 사람이 없는 지하1층에서 입마개를 풀고 산책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로 올라가려는 입구에서 사건이 벌어진 것이지요.
동영상을 보면 여자 아이 둘이 들어옵니다. 큰 아이는 깜짝 놀래 옆으로 피하고요 들어오는 작은 여자아이를 개가 바로 공격을 합니다. 허벅지를 물리고 주인이 놀라서 목줄을 끌어당기는데 개가 아이의 허벅지를 안 놓으니깐 그 힘에 여자아이도 바닥에 내팽겨지듯 끌려갑니다. 그리고 개는 공격을 멈췄고요. 그 뒤로 바로 아이의 어머니가 들어와서 아이를 껴안는 장면이 나옵니다. 영상화면만 봐도 아이와 아이 어머니 그리고 옆에 있었던 큰 아이까지 얼마나 놀랐을지가 보여집니다.
주인이 목줄을 끌어당기지 않았으면 아이를 계속 물었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아마 가족들한테는 개가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습니다. 저는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개가 싫어서 이런 글을 쓰는 게 아닙니다. 견주의 방심이 이런 사고를 만들었고 사건 사고가 많았던 개였기에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또 이런 일이 없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견주의 안일함이 이런 사건을 만들었는데 또 불쌍하다고 하여 풀어준다면 얼마든지 사건이 생길 수 있을테고 이미 저 아파트에서는 폭스테리어에 대한 낙인이 찍혀있을텐데 말입니다. 개의 견주께서는 아파트에 사과문을 붙이셨으나 아마 논란이 많을 거라 생각이 되어집니다.
개통령 강형욱씨도 오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사건을 이야기 하셨다고 하니 폭스테리어는 안락사 시켜야 하며 견주는 다시는 개를 기르면 안된다고 하셨답니다.
폭스테리어가 공격성이 불같다고 죽을때까지 훈련받아야 공격성을 관리 할 수 있다고 하던데 어렷을때부터 훈련을 받았다면 괜찮았을지 모르나 이미 사건사고를 친 이 개의 공격성으로 앞으로도 사라질 가능성이 없다고 말입니다. 영상을 보면 살생을 놀이로 하고 있다고요. 이 말에 소름이 끼치더라고요. 이미 저 작은 여아를 사냥의 대상으로 보았던 거 잖아요.
폭스테리어는 이미 문제를 일으켰고 앞으로도 일으킬 가능성이 많기때문에 안락사가 맞다고요. 주인은 개를 놓친 전적이 있기때문에 개를 한번 놓치면 다시 놓칠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인은 개를 키우면 안된다고 하네요. 그 말에는 동감이 되네요. 그 주인은 개를 키우면 안된다는 거 놓친 사람은 다시 놓칠 수 있다는 거 말입니다.
안락사를 좋아하진 않지만 이미 사람들을 사냥의 대상으로 보는 강아지를 안락사 시킬 수 밖에 없겠네요.
그렇다고 이번 사건을 통해서 모든 개들이 다 그렇다고 편견을 가지시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편견으로 개를 바라보고 때리는 일이 없길 바래요. 사람들도 아이들도 개를 위협하거나 때리거나 하는 일이 없도록 서로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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