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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편의점

GS편의점 인공조리기로 라면 맛있게 끓여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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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메뉴 : 즉석라면,핫바

장소 : gs편의점

오랜만에 gs편의점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제가 오랜만에 간 날이 라면기계가 들어와서 처음 시동을 하는거였더라고요. 제가 처음으로 라면기계를 사용하였어요.

한강에서 인공조리기나 아니면 수영장, 학원가에서 많이 봤던 기계를  을지로 gs매장에 있으니 신기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컵라면에 뜨거운 물 부어서 먹는 것보다는 라면 끓여 먹는 게 더 맛있잖아요. 오늘의 점심은 라면을 인공조리기에서 끓여서 먹기로 하였습니다.

오늘의 메뉴로 즉석라면과 맥스봉불닭핫바를 먹었습니다.

라면은 진라면매운맛으로 골라서 결제를 진행하였는데 즉석라면용기가 1,150원 이었습니다. 진라면 매운맛은 720원 이었고요. 결국 라면 하나 먹는데 2,000원가량의 돈이 드네요. 컵라면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분식점에서 끓여주는 라면값에 비하면 좀 싼 가격 입니다.

요새는 분식도 비싸다고 말이 많이 있습니다. 옛날처럼 싸게 즐겨먹을 수 있었던 음식이 아니라 이제는 고급스럽게 먹어야 할 판 입니다.

아무튼 라면보다 비싼 라면용기였습니다. 결재하고나서야 라면용기가 비싸다는 걸 알았습니다. 라면용기가 가격을 좀더 내렸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라면용기에 라면과 스프를 넣고 인공조리기기계에 바코드 찍는 부분이 있어요 라면용기에 있는 바코드를 찍으면 조리시간이 나오더라고요. 열판위에 라면용기를 올려놓고 열판이라는 버튼을 누르면 기계에서 라면용기에 물을 넣어줘요. 그리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젓가락으로 라면이 잘 익히도록 저어주면 맛있는 냄새가 솔솔 올라와요. 끓는 시간3분정도 되는 시간인데 배가 더 고파지더라고요. 냄새때문에 힘들었어요. 라면 긇이고 있는데 편의점에 오신 손님들이 다 쳐다보셔서 민망스러웠습니다. 다른 손님들도 냄새가 좋다며 끓여먹어볼까 하시더라고요.

 

 

조리기계는 많이 보긴 했지만 바코드 찍는것은 처음 보았습니다. 바코드 찍으면 라면에 따라 끓이는 시간이 각자 조리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라면 끓일때 편의점에 있는 라면이라던지 치즈라던지 여러가지 재료를 추가로 더 사서 끓일때 넣으면 좋겠더라고요. 실제로 기계에서 그렇게 광고를 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원하는데로 끓여먹는 라면 정말 맛있을 거 같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순수한 라면만 끓여먹었습니다.

완성된 라면을 먹었을때는 정말 집에서 끓인듯한 맛이었어요. 라면 끓이는 기계는 정말 편한 거 같습니다. 알맞은 물의 양과 조리시간까지 정확하게

어느 연예인이 집에 기계를 두고 라면을 편하게 끓여 먹는 걸 TV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기계가 탐나긴 하더라고요. 비용이 비싸서 그렇지요

불닭핫바는 불닭맛이라 해서 매울거라 생각하고 구매했는데 불닭맛에 미치지 못하는 발끝에서 못 닿는 그런 매운 맛이었습니다. 이름을 바꿔야 하는건 아닌지 싶었네요.

매운 맛이 약했습니다. 그래도 핫바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인공조리기를 자주 이용하게 될거 같습니다. 라면에 이것저것 넣게 되면 가격이 분식 집 못지 않게 나올 수 있다는거 명심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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