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 하늘가리기

루시아 하늘가리기

책제목 : 루시아

저자 : 하늘가리기

권수 : 8권

가격 : 8권 세트 17,500원 (e-book)

여자주인공 루시아는 자신이 공주인 것을 모르고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궁에 들어온 날 그녀는

자신의 미래를 엿보는 기묘한 꿈을 꿉니다. 팔려가듯 시작한 비참한 결혼생활 이어지는 고단한 미래 그녀는 앞날을 바꾸

기 위해 움직입니다. 

루시아 타임슬립 소설입니다. 제가 본 책은 재출간 전의 책으로 지금 재 출간된 책의 표지랑 틀립니다. 재출간 전의 표지

는 어두웠다면 지금의 책은 핑크색으로 밝아졌습니다. 밝아진 표지가 훨씬 보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재 출간 되었다하더라도 내용이 크게 바뀌진 않았을 거라 예상해봅니다.

요새는 책 트렌트인 회귀, 타임슬립이 많은데 루시아도 그런 소설입니다. 회귀라기보다는 타임슬립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루시아도 나온지 꽤 되었는데 요새 하늘가리기 작가님의 새 소설 마지막 여행이 끝나면이 연재되고 있어서인

지  루시아가 검색어에 계속 오르는 중 입니다.

루시아인 여주가 똑똑해서 좋았던 책입니다. 답답하지 않고 고구마 같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어디에 이용당하지 않고 당차게 상황 판단해서 선 그을건 긋는 딱 부러진 모습이 좋았고, 물론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부분이 오래 걸려서 답답스러운 점이 아쉬운 점으로 남습니다.

루시아, 타란, 데미안가족의 울타리가 보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루시아가 데미안에게 가르쳐 준 따뜻함 말입니다.

타란도 데미안도 루시아 앞에서 꼼짝 못하는 점도 재미를 더 하게 합니다.

단점을 꼽자면 씬이 너무 많다는 점입니다.

씬이 얼마나 많으면 걸러서 봐도 될 정도입니다. 씬만 빼면 책 1~2권 분량 나올 듯 싶네요

 

스포 ○    스포 필요없으신 분은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루시아는 앞날을 바꾸기 위해 북부의 공작 타란과의 결혼계약을 맺습니다. 타란 공작에게는 후사를 이을 아들이 있고 루시아는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조건을 걸어 계약하게 됩니다. 결혼 후 북부에서 타란은 루시아에게 귀한 선물을 주는데 루시아는 타란 공작의 행동에 마음이 자꾸 흔들리게 됩니다. 그러던 중에 부부싸움을 하게 되며 타란 공작이 루시아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게 되고 나중에 화해를 하지만 바로 영지순찰에 나가게 됩니다. 그 사이에 입적서류 작성을 위해 타란의 아들인 데미안이 오게 됩니다. 루시아는 앞날에서 데미안이 있음 알고 계약결혼을 한 거였기 때문에 데미안을 보고 타란의 어린시절을 보는것 같아 설레기만 하고 데미안과 생활을 같이 하면서 차갑고 딱딱하기만 한 어린 데미안의 마음속에 따뜻함을 심어줍니다. 루시아가 주최한 티파티에 데미안의 참석으로 기분 상한 다른 귀족들이 파티깨기를 하는 바람에 루시아는 상처입은 데미안이 걱정되고 데미안은 그로인해 자신의 힘이 필요하다는 걸 느껴 학교로 돌아가겠다 하는데 데미안이 학교로 돌아가기 직전에서야 루시아를 어머니라고 불러줍니다. 타란도 데미안도 루시아에게는 꼼짝 못하는 노예들이 되어버렸습니다.

루시아와 타란의 첫 부부싸움의 원인이었던 월경을 하지 않는 것으로 치료를 위해 루시아의 주치의가 공작가 주치의를 만나면서 치료법을 발견하고 루시아에게 올리지만 루시아는 앞날을 통해 이미 치료법을 알고 있었고, 타란이 공작가 주치의랑은 만나지 못하게 했음을 알고는 루시아의 주치의를 해고시키게 됩니다. 그러나 공작가 주치의는 몰래 루시아의 두통약에 치료법을 섞습니다.

왕(루시아부친)이 죽고 타란가는 수도로 올라가면서 수도에서의 생활이야기가 펼쳐치는게 5권부터의 이야기입니다.    루시아가 타란의 결혼전 여자들로 인해 큰 일을 당할 뻔한 사건이 터지고 타란가 기사의 희생으로 구해집니다. 그리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루시아는 두통약(월경하는 약을 섞은)으로 인해 타란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고 타란도 공작가 주치의가 자기를 계속 속였음을 알게됩니다. 타란가의 비밀은 공작가의 근친으로 인해 후계를 얻었음을 그 일을 공작가주치의가 해왔던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데미안은 타란의 자식이 아니고 타란의 쌍둥이 형의 아이였습니다.

나중에 에반제린이라는 예쁜 딸을 낳고, 루시아 타란 데미안 에반제린 그리고 브루노까지 행복하게 살게 된다.

브루노는 루시아가 회귀하기 전 결혼한 사람의 아이였고, 회귀하고 나중에 브루노를 데미안의 친구로 만나 브루노에게도 따뜻함을 전하는 루시아입니다. .

외전에서는 루시아가 회귀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루시아 집안의 가보인 펜던트의 비밀이 밝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