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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다이어리

게찌개 가을엔 수컷게가 제철이라 게찌개를 집에서 끓여 먹었습니다. 저희 집 대대로 내려오는 방식으로 끓였어요. 저희 어머님이 게찌개를 잘 끓이셔서 저도 배웠답니다. 그러다보니 자주 끓여먹게 되었어요. 게를 직접 손질해서 게껍데기와 함께 끓여요. 게껍데기와 같이 끓여야 맛이 더 있더라고요. 살아있는 게가 더 맛이 있지만 냉동되어있는 게를 사와서 끓였습니다. 끓이다가 게껍데기를 빼고 더 끓여요. 조미료 하나도 넣지 않고 게에서 나오는 걸로 그리고 양념 조금 더 해서 끓이거든요. 그래도 정말 맛있어요. 저는 게 찌개 끓일때 수컷게로만 끓이면 맛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아서 암컷 게도 같이 넣어서 끓여요. 수컷게가 지금이 철이라서 그런지 살도 꽉차고 맛이 있더라고요. 더보기
육의전축제 9.27~9.28 종로청계관광특구로 떠나는 조선시대 육의전 여행 제14회 육의전 축제가 9.27~9.28일 오후1시~오후6시까지 행사를 진행한대요. 27일 금요일은 다시세운광장에서 28일은 흥인지문 잔디밭에서 전통육의전 재현, 현대육의전 전시, 공연과 체험마당까지 28일은 흥인지문 잔디밭에서 열린다고 하니 아이들과 가봐도 좋을 듯 싶어요. 무대도 설치 되어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체험행사와 놀이도 있고요. 재밌는 시간일것 같아요. 더보기
제일평화시장 DDP 노점장사 상황 제일 평화시장 화재 후 DDP에서 노점장사를 하고 계시는데요. 저번에 포스팅을 올렸었지만 야간에 제일평화시장의 DDP노점 장사의 모습입니다. 오후8시~새벽2시까지 일을 하신대요. 물론 낮에도 하시지만 자유롭게 장사하시고 본격적인 시간은 오후8시부터라고 하네요.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오시는 것 같아요. 제일평화시장에 많은 도움의 손길로 빨리 털고 일어나실듯 싶네요. 더보기
제일평화시장 화재 상인들 DDP에서 노점장사 전통시장 화재로 삶의 일터를 잃은 사람들이 많은데 그 안타까운 사연 볼때마다 눈물이 나더라고요. 이번에 동대문 제일평화시장에서 화재가 났잖아요. 화재로 인해 제일평화시장 상인들은 삶의 터전을 잃어 많이 힘든 상태입니다. 이랬던 제일평화시장이 지금은 화재로 ㅜㅜ 정보 하나 알려드릴께요. 제일평화시장 상인분들께서 DDP에서 노점 장사를 하신다고 합니다. 개별창고에 보관하던 새제품이래요. 화재 난 상점에 있던 물건이 아니라서 연기나 흠 없는 제품들이랍니다. 오늘 밤부터 노점 장사를 연다고 하시니 제일 평화시장이 화재가 났더라도 DDP 노점에서 계속 장사를 하시니깐 필요한 물건은 DDP노점을 이용해 주세요. 더보기
밤산책 걷기 좋은 길3 횡단보도를 건너자마자 여지껏 걷던 길과는 다른 느낌의 길이 나온다.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ㅋㅋㅋㅋ 봄에 차로 이근처를 지나간 적이 있는데 봄이 되며 벚꽃이 피어서 장관을 이루는 길이여서 한번 와봐야겠다 했지만 이 밤에 올지는 몰랐다. 장미들이 넝쿨지어 올라오면 이쁘겠다는 생각이 ㅋㅋ 저 터널위에 조명을 이뿌게만 해놔도 사람들이 좋아할꺼란 생각이 들었다. 좀 아쉬움 이 길은 분위기가 좀 어두운 느낌 이었다. 대학로가의 길이 너무 밝아서 그럴지도 걷다보니 벌써 화랑대역이 보이고 경춘선숲길을 육사삼거리까지밖에 안갔는데 생각보다 꽤 긴 거리였다. 초록색이 내가 산책한 길 저것보다도 더 많이 걸었...... 육사삼거리까지 걸으면 경춘선숲길 표지판이 보인다. 저곳이 화랑대역 철도 공원이다. 옛날 화랑대역을 만들.. 더보기
밤산책 걷기좋은 길2 경춘철교를 벗어나자마자 나오는 경춘선 숲길 경춘선 숲길 철도에는 레일바이크가 있었습니다. 없었는데 어느순간에 생겼네요. 레일핸드카체험장까지 ㅋㅋㅋㅋ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체험들이네요. 그러나 레일핸드카도 레일바이크도 둘 다 고장 ㅜㅜ 체험장을 지나쳐 쭉 걷다보면 이렇게 고객쉼터가 나옵니다. 고객쉼터는 무궁화호 열차가 이렇게 딱 ~~~~ 아이들이 좋아할거 같아요. 철도 길 옆으로는 공원으로 사람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그 곳에서 공연도 하더라고요. 사람들이 운동도 하고 공연도 볼 수 있고 쉴 수 있는 곳 경춘선숲길을 잘 조성해 놓은 것 같습니다. 저는 공연보다 운동을 ㅋㅋㅋ 철도를 따라 계속 걸었습니다. 중간중간 사진찍기 좋게 해놓았네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 듯 싶어요. 조금만 더.. 더보기
밤 산책 걷기좋은 길 1 녹천교에서 중랑천을 따라 화랑대역 철도 공원까지 왕복 다녀왔습니다. 밤 하늘이 맑았어요, 산책하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앞에 사진에 보이는 다리를 올라와보았어요. 아파트 사이길과 월계역까지 연결된 다리입니다. 밑으로 내려가 오른쪽 길을 따라 가면 경춘철교가 나옵니다. 옛날의 경춘철교의 사진과 설명이 되어있어요. 서울을 나타내는 경과 춘천의 춘을 더해 경춘철교라 이름을 지었군요. 저 아파트 사이에서 이 철도가 시작됩니다. 절로 쭉가면 광운대역 옛날의 성북역이 나와요. 지금은 성북역으로 들어가는 길이 막혀있습니다. 역에 들어가면 안되니깐요. 그곳은 전철이 다녀요. 경춘철교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전에는 옆으로 꽃이 쭉 있었는데 지금은 꽃이 없네요. 꽃이 있었던 그 길이 참 이뻤었는데요. 경춘철교에서 찍은.. 더보기
수안보 온천 한화리조트 솔직 후기 청주에서 충주 수안보 온천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태풍 링링때문에 정말 한적해서 차 막힘도 없이 갈 수 있었어요. 한화리조트는 지인 찬스로 대가족이 스위트룸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안보 한화리조트의 모습입니다. 태풍때문인지는 몰라도 산속안에 있는 리조트의 모습이 어둡게만 느껴졌습니다. 주차장에서 주차하고 계단으로 내려오면 이런 공간이 있더라고요. 이곳이 1층인데 프런트는 3층에 있습니다. 1층에 프런트가 없어서 당황했어요. 1층에 식당 하나가 자리잡고 있었는데 조식만 하는것 같았습니다. 2층은 게임기 몇대와 GS편의점 노래방이 있었어요. GS편의점 비싸요. 다른 곳에는 2+1 등 할인행사가 있는데 이곳은 없습니다. 각층에 이렇게 안마의자가 ㅋㅋㅋ 6층 끝방이 스위트룸이었어요. 스위트룸은 가족들이 많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