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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공주 선비를 탐하다 서은수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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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선비를 탐하다 서은수저자

제목 : 공주 선비를 탐하다

저자 : 서은수

권수 : 3권

가격 : 총 10,500원(e-book)

역사로맨스소설입니다.

여자주인공인 은명공주는 똑부러지고 할말 다하는 스타일이라 시원스럽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자주인공인 서율은 그런 여주와는 정반대의 이미지로 정말 반듯한 선비이지요 누구나 탐내는 그런 사내입니다.

그런 사내를 자신의 지아비로 어렸을적부터 찍었습니다. 

두 집안의 꼬이고 꼬인 악연과 신분으로 인해 돌고 돌지만 결말은 해피엔딩입니다.  두 사람의 사랑도 있지만 

그런 인연을 계속 이어주게 만들어 준건 오라버니와 정한군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악연과 꼬인 상황들이 좀 답답한 점이 있지만 역사로맨스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내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포가 있습니다. 스포를 원치 않으신 분은 뒤로 가기 눌러주세요

 

 

 

 

 





고을 번화가 관노비 행렬에 서율과 공주 은명은 마주치게 되고 은명을 도와주게됩니다. 서율이 고을관아에 지낸다는 사실만 알고서 사라집니다. 그러나 길거리에서 은명을 반지 도둑으로 모는 여인에게서 은명을 구해줍니다. 다음 날 관아로 은명이 어제와는 다른 복장으로 찾아와 욕보인 여인을 똑부러지게 주의를 줍니다. 서율은 피접나온 은명의 이야기를 듣고 당당하게 행동하라 말해줍니다.
은명은 서율을 지아비 삼겠다 하고 그뒤에 며칠 앓아 누운 은명은 서율을 만날 수도 없이 궁으로 돌아오게됩니다.
즉위식 전 역모사건이 터지고 외조부와 김대원대감이 진압합니다. 왕의 편애에 선대왕의 충신들이 중전의 친정을 멸문지화시키고 그로 인해 궐밖을 전전합니다. 관노비가 된 남동생부부를 도와주다 걸린 중전은 은명을 낳음으로 폐위를 면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와는 서먹하기만 하고  할머니와 어머니의 죽음으로 보호막이 사라진 은명은 옹주만 이뻐하는 아버지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내게됩니다. 투호장비사건으로 인해 은명은 옹주와 그 밑의 상궁들을 혼내주게 됩니다. 아버지는 옹주를 위로만 해줄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은명은 이를 기회로 권력을 사용하고, 포악하다고 소문이 퍼져나가기 시작합니다. 상사병으로 피접을 나오게 되고 서율과 다시 만나지만 공주라는 사실에 외면하고 말도 없이 떠나버립니다.

6년후 화경궁 궁밖의 은명의 거처에서 서율과 은명이 스승으로 다시 만나게 됩니다 첫 강론과 두번째 강론도 전투적으로 끝나게 됩니다. 어머니의 유품속에서 서찰을 발견하고 어머니가 자살하였음을 알게 됩니다. 은명은 우연히 절에서 서율을 만나게 되고 그곳에서 고백을 합니다. 그 모습을 본 보희는 서율과의 혼사도 틀어졌겠다 복수심에 궐로 들어가게 됩니다.

은명은 운종가를 구경하다 한성부 판관 익정을 만나게 되고 아정이라는 아이의 가정을 위험에서 구해주게 됩니다. 그리고 익정에게 강릉에서 올라온 명이라고 속입니다. 새 중전이 된 보희는 혼인으로 은명을 압박하는데 오라버니 도움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월류지에서 만난 서율은 마음을 숨기고 은명을 바라봅니다. 그 모습을 보게 된 중전은 공주 은명에게 은명의 외가와 서율 집안의 악연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게 되고, 충격을 받게 됩니다. 그때 은명에게 익정이 고백하지만 거절하고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서율은 화가 나게 됩니다. 과천행궁에 억지로 은명을 데리고 가고 세자는 전하의 환후 위중하다는 소식에 세자만 먼저 출발하는데  은명을 노리는 자객에게서 외사촌 오라버니 준혁이 구해주게 됩니다. 준혁이 싸우는 동안 도망가다 죽음의 문턱에서 서율을 만나고 죽을 힘을 다해 도망치게 됩니다. 무사히 환궁하게 된 공주 환궁 길에 명이소저가 공주였음을 알게되는 익정 이 사건은 혜빈이 드린 음식이 원인이 되어 궁을 나가게 됩니다. 혜빈의 출궁소식에 옹주와 혜빈은 설움을 받고 아웅다웅 하긴 했지만 그 모습에 공주가 나서 도와주게 됩니다.

은명에게 서율은 청혼을 하고 혼인을 약속한 앞에 중전마마시해사건과 주고받은 서찰로 인해 준혁과 은명은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또 다른 악연까지 듣게 됩니다. 서율을 밀어내고 은명은 공주 지위와 신분을 박탈당한채 유배를 떠나게 됩니다. 서율은 사직하고 은명을 찾아오고 서율의 악몽의 원인이 악연과 관련있음을 알게됩니다. 서로를 위로하는 두 사람 아정의 활약과 좌상의 도움으로  준혁이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공주는 도성으로 올라오게 됩니다. 폐위된 상태에서 보영당 아씨로 살게 됩니다. 아버지 좌상때문에 도성을 떠난 사이 보영당아씨는 최고의 신붓감이 되어있고 익정과 함께 있는 모습에 질투에 휩싸입니다. 은명과 왕은 만나 오해를 풀고 은명을 작은 방에 들어가게 하고 좌상과의 이야기를 듣게 합니다 좌상과 은명 어머니의 오해와 외할아버지의 사정까지 모든 사실을 알게된 좌상과 은명

은명은 어머니의 서찰은 좌상을 향한 것임을 알고 좌상에게 서찰을 전한다. 세자와 정한군을 노리는 역적 무리들을 함정을 파서 처치하고 은명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게되서 달려가나 크게 다치고 자살하려는 은명을 좌상이 구해줍니다. 이 모든것이 안빈과 안빈아버지의 계략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제 자식을 잃은 안빈의 복수심 또한 아버지의 계략었음을 알게 된 안빈은 자폭합니다. 왕은 모든 일을 손수 정리하고 은명에게 해주고 싶었던 일을 해주고 편안히 눈을 감습니다. 좌상이 서율을 뺑뺑이 돌리다 둘의 결혼을 허락해 줍니다.

 

외전으로는 서율과 은명의 혼례식과 몸관리를 못해 혼례식날 밤에 쓰러진 서율의 이야기와

서율과 은명의 딸이 세자의 호위를 찍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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