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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다이어리

광진구 아이들과 알차게 놀 수 있는 곳 어린이대공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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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아이가 버스랑 지하철 타는걸 너무 좋아해서

집 근처 가깝게 다녀올 수 있는

어린이 대공원을 다녀오기로 했답니다.

저희 아이들은 이제 커서 어린이대공원은 시시해 하고

조카는 아직 어려서 즐겁고 알차게 놀 수 있는곳이

딱 어린이 대공원이네요.

 

 

어린이 대공원은 오전 5시에서 밤 10시까지 운영합니다.

동물원 오전10시에서 오후5시까지 운영으로

날씨나 방역상황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린아이들을 위해서 정문과 후문쪽에서 유모차 대여를 하고 있어요.

유모차는 일반 3,000원 왜건형은 6,000원 입니다.

신분증을 맡기고 대여하시면 되요. 

대여료는 현금만 가능하니깐 현금 준비하세요.

그 대신 현금영수증 발급해주신데요.

신분증이 없으시면 돈 이만원 맡기시고 반납하실때 찾으시면 됩니다.

유모차 말고도 휠체어도 대여해 드리고 있어요.

 

 

날씨가 봄이 아니라

여름 같았어요. 어찌나 덥던지

땀이 흐르더라고요.

 

 

어린이대공원 들어가자마자

캐릭터를 향해 달려갑니다.

역시 아이들한테 인기 많은 핑크퐁과 아기상어입니다.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있던곳은 어린이대공원안에 있는

서울 상상나라 인데요.

주말에는 행복 쏙쏙 저금통,상상탐험대,에너지 특수요원등

여러가지 교육을 진행중이예요.

 

 

평일에도 진행하는 교육도 있고요.

평일에 하는 행사 중에는 무료인것도 있답니다.

무료인지 유료인지 잘 확인하셔서 가세요.

예약도 금방 차기때문에

꼭 확인하시고 가시고요.

 

 

저희가 갔던 인파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꽃놀이 나오신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잔디에도 돗자리깔고 힐링을 취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고요.

 

 

아이가 제일 좋아했던 미끄럼틀이 있는 장소였어요.

몇번이나 타겠다며 저한테 약속하더라고요.

아이들이 타고 있기때문에

다치지 않을까 계속 지켜봐야했네요.

안전요원이 없기때문에

아이들이 다 내려가지 않은 상태에서 타게 되면

위험해서 계속 지켜봐줬어요.

 

 

팔각정을 끼고 돌아가면 동물원으로 갈 수 있어요.

동물원으로 가는 길에 벚꽃이 참 예쁘게 피워있어서

기분은 좋더라고요.

 

 

 

 

날도 덥고 동물친구들이 활동할 시간이 아니었기에

거의 앉아있거나 자는 모습만 보았지만

조카한테는 동물들을 보는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동물 보기전에 주의사항도 알려줬어요.

동물들이 놀라지 않게 창을 두드려서 안되고

소리질러서도 안되는 등 알려주면서 잘 관람했답니다.

 

어린이대공원은 동물원, 식물원, 놀이동산까지 있어서

여러가지를 체험 즐기고 관람할 수 있는데요.

 

 

놀이동산까지는 가지는 않았으나

보통 5회정도 끊어서 노는게 딱 좋더라고요.

 

 

동물원 부터는 사람들이 더 많아져서

금방 구경하고 집에 가기로 했어요.

식물원도 사람이 많은 관계로 패스

하지만 가는 길에 큰 놀이터 발견

그곳은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조금 더 놀다 가기로 했답니다.

 

 

아이들이 어찌나 많은지

조카가 한번 올라가면 찾을 수가 없어서

저희 둘째 아이도 같이 보냈네요.

저는 밑에서 조카아이 찾느라 넘 바빴어요.

놀이터에서 재미있게 놀고

집에 무사히 도착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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