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공릉동에 파스타 맛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웨이팅해서 먹어야 할 정도로
맛있다는 가게였어요.
아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이곳에 대한 정보 아무것도 없이
다녀와봤습니다.
공릉동 맛집 페페그라노
페페그라노
영업시간 월 ~토요일
11:30 ~ 21: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20:20 라스트오더
주변이 빌라와 아파트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장이 없어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셔야 됩니다.
주변 민원이 심한듯 싶더라고요.
저희도 웨이팅 했어요.
7시쯤 도착해서
저희 앞으로 1테이블만 웨이팅
되어 있어서
한 20 ~ 30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갔습니다.
가게가 많이 넓지는 않지만
분위기는 넘 멋있었어요.
페페그라노는 이탈리아 본토 음식 스타일로
치즈의 풍미가 진하고
소스가 꾸덕하다고 하네요.
이 글귀를 잘 읽었어야 했는데
ㅎㅎㅎ
가격은 어느 파스타집과
다르지 않아요.
소고기 고르곤졸라와
봉골레
콜라 이렇게 주문했어요.
이렇게만으로도 충분히
배 불렀어요.
샐러드 추가 주문했다가는
큰 일 날 뻔
소고기 고르곤졸라입니다.
위에 올라간 소고기가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봉골레입니다.
소고기고르곤졸라와 봉골레
둘 다 양은 많았어요.
제가 여지껏 먹은 봉골레는
국물이 있는 편이었는데
이건 아니더라고요.
소고기 고르곤졸라와 봉골레
둘 다 맛은 있었어요.
봉골레는 매운맛이 있는 맛이었구요.
먹다보니 문제가 발생했어요.
소스가 둘 다 꾸덕하다보니깐
처음에는 맛있게 먹었는데
먹으면 먹을 수록
잘 안넘어가는 느낌
음료수가 필요했어요.
먹으면서 음료수를 계속 마셨네요.
맛은 있었지만
내 스타일의 꾸덕함은
아니었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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