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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다이어리

아날로그 감성 충만한 경춘선숲길 산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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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노원불빛정원 구경을 하고

경춘선숲길을 따라 집으로 걸어가기로 했답니다.

큰 아이는 잘 걷는데 

둘째 아이는 잘 걸으면서도 

칭얼거리는 면이 있어서

달래면서 걸었답니다.

제가 예전에 이 길을 걷고 포스팅 한적이 있어서

올려드릴께요.

벌써 1년이 되었네요. 

 

2019/09/19 - [나의다이어리] - 밤 산책 걷기좋은 길 1

 

밤 산책 걷기좋은 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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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 [나의다이어리] - 밤산책 걷기좋은 길2

 

밤산책 걷기좋은 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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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 [나의다이어리] - 밤산책 걷기 좋은 길3

 

밤산책 걷기 좋은 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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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화랑대역에서 경춘선 숲길을 따라 공릉동을 지나 경춘선철교까지 갈꺼예요.

경춘선철교에서 중랑천 길을 따라서 집으로 걸어갈 예정이랍니다.

 

 

 

 

 

경춘선 1939년 민족자본으로 처음 개설한 철도로  

2010년 복선 전철이 개통하면서

광운대역(옛 성북역) ~ 서울시계 구간 운행이

중단되었어요.

녹슨 철로는 2015년 도시 재생 사업을 통해 숲길로 변신했고

행복주택 공릉지구 구간(0.4km)이 개통하면서

총 6km 경춘선 숲길이 완성되었습니다.

 

경춘선 숲길은 서울시와 구리시 경계인

담터마을에서 월계성원4단지 아파트까지

2시간정도의 거리입니다.

 

경춘선숲길의  1구간을 화랑대철도공원이고요.

화랑대철도공원에서 행복주택 공릉지구까지가 2구간이예요.

 

 

경춘선 숲길을 걷다보면

이렇게 오픈 갤러리가 나와요.

산책하면서 아트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지요.

 

 

걷다보니 공릉동 도깨비시장이 나오네요. 

전통시장으로 도깨비방망이처럼

무엇이든 만들어낸다는 뜻으로 지은 이름이예요.

 

 

 

 

 

양 옆으로는 카페, 술집이 많이 들어섰어요.

작년까지만 해도 대학생들이 엄청 많았는데

코로나때문에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경춘선 숲길을 계속 걷다보면 이렇게 전시되어있는 열차를 볼 수 있어요.

 

 

 

1구간 경춘철교예요.

중랑천을 가로지르는 철교지요. 

 

 

경춘철교에서 중랑천으로 내려가서

중랑천 길을 따라 갔어요.

 

 

이제 저도 슬슬 지쳤는지 사진이 흔들렸더라고요.

ㅎㅎㅎ

아이들과 약2시간정도를 걸었네요. 

물론 중간중간 쉬어가면서

음료수 마시면서 걸었답니다.

 

이 산책코스가 봄 여름 가을 겨울 분위기가 

다 틀려서 걷기 좋아요.

다음에는 아이들과 자전거 타고 한번 가볼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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